본문 바로가기
나의 맘 받으소서/말씀으로

진짜 미끄러질 뻔 하였으나..!!

by 수니팡 2024. 1. 10.
728x90
반응형

시편 73:2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지난 20여일간. 아니 특히 20여일간이고. 사실은 6월부터 시작된 일이긴 하다.
내 맘이 한 사람으로 인해 너무나 괴로웠다.
끝까지 가보자 맘이 들만큼.
그 와중에 언니네 교회에서 일주일 신년집회가 있었는데 나는 마지막날에만 갔었는데 그날 들었던 CCM이 계속 내 맘을 건드렸고. (그게 지난주 금요일이었고) 나는 그 CCM을 찾아서 계속 들었었다. 그리고 같은 가수의 다른 곡도 들었는데 너무 좋아서 특별히 이 2곡을 계속 집중해서 오늘 아침까지 들었는데 도무지 해결되지 않을 것 같던 일이 한 순간에 해결됐다.

아, 하나님이 하시면 이게 가능한 일이구나?
오늘 몸소 처음 겪은 날.

20여일간은 증맬로 매일 화가 났었는데.
이 화가 어떤 것까지 가지 않게 나를 아주 미끄러지지 않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이 일을 상세하게 해보려고 글을 길게 썼는데 아무래도 아닌 것 같긴해서 짧게라도 오늘의 이 감흥을 올려본다.)



+ CCM과 같이 기대했지만 좀 어려워서 지루한 느낌인 지금 읽고 있는 책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도 주시는 메시지가 있었다. 이것도 CCM과 함께 내 맘을 사로잡히게 했던 글들이었다.


728x90
반응형

'나의 맘 받으소서 > 말씀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도 내게 신실하심  (0) 2024.01.22
이 화를 어찌할까  (0) 2024.01.18
거의 미끄러질뻔 하였으나  (0) 2023.12.22
화가 난댜.  (0) 2023.12.20
아침에 당신의 자비로 배불리소서  (0) 2023.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