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맘 받으소서/노래로

사랑하는 삶 살기를

수니팡 2022. 11. 3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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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 손경민 목사님의 다니엘 기도회를 들었다.
<은혜>란 곡으로 알게 되었고, 곡이 좋았기에 관심이 가서 자연히 듣게 되었다.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들으면서 과거의 어떤 부분에 나도 회개하게 되고..

간증과 작사작곡한 곡으로 연결되어 진행 됐는데 그 중에서 제일 와닿았던 곡이 <충만>이었다.
그날, 어제, 오늘 이어서 계속 듣게 됐었다.

목사님이 가사중 “난 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하네“에 자신이 그렇지 않은 걸 알고 회개하고 방향을 전환 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게 나에게도 같은 질문이 되었었다.

그러려면… 지금 몇 개월째 블로그에 나오고 있는 41살 언니와의 문제인데.. 내가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는것인가..가 가사와 함께 고민이 됐다.
그리고 오늘 41살 언니와의 근무 부분으로 관리자가 와서 얘기를 하게 됐다.
얘기를 하면서 스스로 정리 됐다.
사실 41살 언니가 주장하고 고집하는거 들어줘도 생명에 문제가 되는 일도 아니고 충분히 응할 수 있었는데 나도 그간 쌓인 감정들로 인해 더 날이 서 있었구나..
그래서 관리자에게 이러한 부분을 얘기하고 41살 언니가 하자는 대로 해도 되니 얘기해서 정하고 알려 달라고 했다. (물론 팀의 문제이기도 하기에 아직 나하고만 얘기하고 나만 동의한 상태이긴 하지만.)

무쟈게 어렵지만.. 사랑하고 싶다.
그리고 사랑이 악을 이길 수 있다는 걸 다른 사람의 경험이 아니라 내 경험으로 보고 싶다.
물론, 지금 글과 맘을 지펴가기 위해선 끊임없는 훈련과 기도가 필요하겠지만 포기 않고 달려가는 내가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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