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팡
2023. 4. 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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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작년 11월부턴가? 계속 스캇팩 책을 읽고 있었다.
오늘 아침도 새로 읽을 책을 꺼냈는데 최근에 산 스캇펙 책이었다.
물론 훌륭하다. 근데… 뭐랄까.
내 속을 더 깊이 채워주는 신앙서적을 읽고 싶었다.
그래서 꺼낸 책은 1년 반쯤 전에 읽었던 고디 선상님의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삶>이었다.
상담 공부를 시작하고 좋고 좋았는데. 내 속을 깊이 채워주는 뭔가가 요즘 부족했는데 이 책이 (아직 36페이지 밖에 안 읽었지만) 내 갈급한 속에 단비를 적셔주는 것 같다.
신앙이 접목된 글.
내가 이 글들을 참 좋아했었지.
아침 출근 길에 하나님께 감격하며 눈물을 글썽이며 왔는데 시작은 안 해도 될 말들을 한 나를 보며 속상했는데.
그래도 은혜구나.
이런 나에게 이런 사랑을 주시다니.
하나님은 선하신 분.
+ 그래도 스캇펙 책도 가꾸 와찌렁.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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