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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맘 받으소서/그냥 떠오르는

복음을 전했다.

by 수니팡 2022.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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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주 전이었나? 암튼 언젠가 이 곳 동생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언젠가는 이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때가 오겠구나.’
그 날이 아직 다가올 언제라고 그 정도로만 생각했지. 그게 어제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7년정도는 교회 사람들과만 얘기했던 내가 정말 실전에 들어가서 생활해보니 정말 만만치 않았다.
그들의 하나님 없는 인생의 공허함과 쫒는 것들을 들으면서 점점 내 영은 힘들어졌었다.😳

어제 무슨 얘기하다가 갑자기 한 친구가
“종교를 믿으면 변화가 돼요?”
질문을 했다. 그 친구는 한때 기독교였다가 이리저리 상처를 받고 지금은 무신론자가 됐다고 했다.

변화를 얘기하기 위해선.
💥💥
먼저 복음을 들어야 했다!
천지창조부터 선악과, 죄가 들어옴,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오심, 죄를 지고 십자가에서 대속제물이 되시고 부활하심.
그리고 이를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까지.

이 사랑을 마음으로 믿고 받아들이면 그 사랑에,,,
성경의 기준으로 보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갈 수 없는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내가 용서 받고 자녀된 것에 감사해서 변화가 될 수 밖에 없다고.
그리고 내가 그것을 믿음으로 인해 씨름하고 있는 부분까지 말해줬다.

두 동생이 듣고 질문도 하고, 질문에 막힘없는 대답을 해주고.

근데 나는 너무 놀랐다…..
내가 지난 8년동안 직장을 갖지 못하고 계속 성경 읽고, 신앙서적 읽었던 그 시간….
눈물과 반항과 무심과 기쁨과 행복과 즐거웠던 그 시간이 이렇게 빛을 발할 수 있구나… 😢
사실 교회서 훈련 받을 때만 암송 해봤지 암송도 못했는데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때에 맞는 성경구절을 말하고, 성경안의 이야기들로 설명을 해주다니…!!
🤦🏼‍♀️

그리고 오늘 동생들은 다시 나를 찾아와서 자연스레 얘기하다 다시 질문을 했다.
그리고 다시 그에 맞는 성경의 이야기들을 들려주면서 설명해줬다.
자기들이 여태까지 기독교인들 만나서 물어보면 아무도 이렇게 설명해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아주 논리적이고 명쾌하게 대답한다고 막 얘기해주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참 감사한 일이면서.

다시금 다짐하게 된다.
오직 하나님 말씀만이 나를 살리고, 이것을 내가 전할 때 이 세상에 있는 그 무엇을 얻고 갖는 것보다 내 영이 가장 채워지는 것임을.
그래서 내가 더 열심히 말씀 앞에 나가고 잘 살아야겠다고.

내 가슴이 계속 쿵쾅거림다.
첨엔 왜케 내가 초조해 하는 것인가? 했는데 계속 생각해보니 내 영이 너무 기뻐 뛰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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