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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9

아담 (헨리 나우웬) 출판사 SNS에 올라왔던 몇 발췌글이 좋았었다. 물론 요즘 내가 저자에 대한 관심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더 잘 읽었을지도. 난 이 책이 신간인줄 알았는데 개정판이다. 얇고, 저자가 라르쉬 공동체에서 만난 “아담”이라는 한 사람에 대해 소개하고 그를 통해 영성으로 연결된 이야기들을 하고 있기에 잘 읽혔다. 형부 소개로 읽었던 저자의 책을 그냥 읽었기에 저자의 감성이나 글에 어떠한 생각도 없이 읽었는데 글쎄 나는 서론을 읽으면서 정말 엄청 놀랐다. 어떻게 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 예수님으로 연결이 되고 저렇게 깊은 묵상이 될까…? 이 사람이야 말로 정말 영성이 있는 사람이구나!! 란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다. 말을 할 수도 걸을수도 어떤 표현을 할 수 없는 장애인이었던 아담. 그의 일과를 바로 옆에서.. 2022. 9. 15.
선하고 아름다운 삶 (제임스 브라이언 스미스) 어메이징한 읽기였다. 2018년 11월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 진짜 완전 최애책이 될만큼 좋았다. 그렇게 좋은 기억을 가지고 이번에 다시 읽었는데 거의 챕터 들어갈 때마다 일상과 책에서 도전하는 말들이 겹쳐지고 예수님 없이는 내 힘으로는 도저히 내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없는 사람임을 절실히 느꼈다. 짧은 시간 골짜기를 오갔다. 내가 좋아하는 저자들의 말들은 단어나, 말투가 다를 뿐이지 결국엔 똑같은 말을 한다. 진리는 일맥상통한다며. 😘 제임스 브라이언 스미스의 글은 정서적으로 건강하고 따뜻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직설적이나 차갑지 않다. 따뜻하게 말하고 깨닫게 해준다. 저자가 달선생님이나 리차드 포스터와 함께 할 때 그들에게 얼마나 많은 것들을 보고 배웠을까.. 부러버띠.☹️ 특히 이번에는 8장에서 .. 2022. 5. 11.
수도원에서 배우는 영성훈련 (데니스 오크홈) 에니어그램, 내면세계, 영적성장, 영성.. 읽다보니 수도원까지 오게 됐다. 그동안 갖고 있던 수도원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었고, 책에서도 베네딕트 수도원 얘기가 나왔었는데 결국 이어지고 연결된다는 느낌 받았다. 그리고 뒷부분에 나에게 정말 필요한 이야기가 있었다. 또 장칼뱅, 마틴루터, 츠뱅글리가 수도원에 대해 한 발언들에 대한 정리도 있었고. 책 읽을수록 맘에 들었다. 담에 시간내서 다시 한번 정독해야겠당. 2022. 4. 12.
에니어그램과 영적 성장 (크리스토퍼 휴어츠) 첨에 나오자마자 책을 샀을땐 내용이 넘 실망스러웠다. 그래서 읽다가 말았다. 왜냐면 글이 넘 어려워서. ㅎㅎ 2년반이 지나고 이번에 읽을 땐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해도 읽을 순 있었다. 아무래도 지금 에녀그램 쉅을 듣고 있기 때문에 지금 읽어지는 거 같다. 저자는 엄청난 대가들에게서 에녀그램을 배웠다. 그가 배우고 깨닫고 찾은 것들을 글로 설명한게 쉽게 와닿지 않는 부분도 있다. (왜냐면 내가 모르니까. ㅋㅋㅋ) 쨋든 계속 책정리를 해왔는데 이 책은 꼭 한번은 읽자 싶어 갖고 있었는데 잘했다. 담번에 읽으면 더 이해가 될 듯!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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