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나의 맘 받으소서/책으로46 궁핍한 내게 흘러온 호의 나는 태어나보니 엄마가 열심히 하나님을 찾고 믿는 분이었다.그렇게 기독교 환경에서 자라고, 중간에 의심으로 떠나보기도 하고, 예수님을 믿으며 스스로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믿게 됐다.오랜 교회 생활중 진정한 교회 생활은 2015년에 혼자 다니기 시작했던 교회였다.지금 교회는 혼자 다닌 2번째 교회. (물론 그 사이 2곳을 더 다녔지만 지금 다니는 교회의 모교회, 개척교회여서 노카운트. 또 그때는 예배만 참석했었다.)첫 번째 교회는 정말 교회 가기를 기다리던 넘 즐겁고 행복했던 교회였다.그렇지만 나의 형편이나 개인적으로 부끄럽게 여기는 것은 친한 몇 빼고는 얘기하지 않았다.지금 교회는 내적여정을 걷는 이후부터여서 처음부터 많은 것을 오픈 했었다.부끄럽지도 않고, 그래야 나를 더 진실하게 보여줄 수 있기에.. 2025. 4. 23. 자연스레 궁금했던 “누룩”에 대한 응답 하.. 오랜만에 작년은 거의 전공서적과 기독교 상담가, 정신과의사 책을 주로 읽었던 듯 하다.(실제로 아닐지라도 적어도 내가 기억하는 느낌은)그러다 작년 말인가 올 초인가 오랜만에 신앙서적을 읽었다. 달선생님의 .정말 필요한 순간에 읽었기에 너무나 선물처럼 느껴진다.그래서 왜인지 이 책 제목이 떠올랐었는데.첫 챕터 읽으면서 괜히 샀나 이런 생각 쪼꿈 했었다. 😅근데 읽을수록 역시는 역시…!어떻게 이렇게 쉽게 명료하게 잼나게 풀어갈 수 있는지 놀랍다.올초 을 읽으며 ”누룩“이 궁금했는데 더 찾지도 궁금해하지도 않았지만. ”누룩“을 정리하고 싶었다.근데 누더기 하나님 이 책에 누룩이 나오네…..!미챠미챠…!!글고 대빤에 이해.오늘 아침은 맘이 좀 쬐까 힘들었는데 지금은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다. 몇 시간 .. 2025. 2. 27. 예수와 내가.. 돼지에게 진주를 주는 것의 문제는 돼지의 무가치성이 있는 것이 아니다. 여기서 문제는 가치가 아니라 도움이다. 돼지는 진주를 소화할 수 없고 거기서 양분을 취할 수도 없다.….좋은 것이요 대개는 정말 소중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상대가 전혀 소화할 수 없고 양분을 취할 수 없는 것을 무조건 강요하여 상대를 교정, 통제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얼마나 잘 보여주는그림인가. 대개 우리는 상대의 생각을 들어 보지도 않는다.요지는 “진주”의 허비가 아니라 진주를 받는 사람이 전혀 도움을 입지 못한다는 데 있다.…솔직히, “진주”를 줄 때 우리에게는 흔히 우월적 태도가 있게 마련이며 그래서 정작 상대의 참모습은 보지 못하게 된다. 해답은 어디까지나 우리에게 있다. 우리가 베푸는 도움에는 순식간에 멸시와 성급함과 분노와 정.. 2025. 1. 24. 그분과 같은 존재, 사랑으로 충만한 존재가 되라고.. “우리를 부르신 것은 그분 자신처럼 행하라고 부르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그분과 같은 존재, 사랑으로 충만한 존재가 되게 하려고 부르시는 것이다.”아니… 지난 수욜 같은 책 부분을 읽고 진정이 됐는데 바로 담날 다시 일이 생겨버려서… 어제는 하루종일 힘들었고.오늘은 아침에 묵상을 참여하며 마음을 돌이키며 기도했었다.자신처럼 하라는게 아니라 자신과 같은 사랑으로 충만한 존재가 되게 하려고 부르셨다는 이 문장이 좋으면서 어려우면서 두 가지 마음이다.어쨋거나. 또 그런 존재가 되길 소망하게 된다. 2025. 1. 18. 이전 1 2 3 4 ··· 1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