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마흔에게그림책이들려준말2 마흔에게 그림책이 들려준 말 (최정은) 늦은 밤, 잠이 쉽사리 들거 같지 않고 며칠간 몸이 아파 쉬었던 책 읽기를 해볼까 하며 읽던 책을 놔두고 이 책을 들었다. 책이 정말 술술 읽힌다. 오랜만에 부담감 없이 한장 한장 넘겼는데 책이 끝났다. 나는 좋아하는 것만 파고드는 사람인데 책도 원래 안 읽던 사람. 읽는 책은 기독교 책뿐인데. 이 책의 출판사는 낯설다. 그렇지만 마흔에 관심이 있었고, 제목이 좋았고, 기독교교육학을 전공했다는 저자 소개가 좋았다. 그래서 마흔을 두 해 앞두고 구입! 짧은 에피소드별로 저자가 하나의 그림책의 이야기와 거기서 개인적으로 느낀 감정을 자신의 경험과 함께 얘기를 해주는데 솔직한 글에서 왠지 같이 카페에 앉아 함께 얘기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그림책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그림책이 정말 대단한 책이구나. 그 힘.. 2022. 2. 21. 마흔에게 그림책이 들려준 말 34살에 형부가 마흔이 되었다. 형부는 마흔이라는 나이에 너무나 심오한 질문과 자신에 대한 고민이 많았었다. 그렇게 마흔을 맞이하고 지내는 형부를 봤을 때 썩 와닿지는 않았다. 왜냐면 나에게 마흔이 한참 뒤에 맞이할 일이라고 생각했기에… 그런데 내 나이 38살이 됐다. 이제 마흔이라는 책 제목이 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나보다. 알고리즘 연결로 닿은 책 같은데 큰 검색 없이 이 책은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책 작가라길래 그림책인 줄 알았는데 아니다. (내가 잘못 봤다.) 근데 읽기전 기대 되는 부분은, 책 뒷면에 써 있는 글이다. 기대와는 다른 책이었지만 읽고나서 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도 궁금하다. 책을 첨 받고 들었던 생각에 변화가 있을지 기대하며 읽어봐야겠다. + 22.07.30 마흔에게 그.. 2022. 2. 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