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맘 받으소서/노래로

놀라운 하나님의 일 하심

by 수니팡 2022. 7. 1.
728x90
반응형

참 놀랍다.
몇 년이 지나고보니 그때 기도응답 안 됐다고 생각한 것들이 하나같이 다 응답되었다.
물론 결과는 같지만 길은 완전 다르게!!!^^
매 순간 일이 일어날 때마다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그런 일이 또 생겼다.


6-7년전 ㄱ상품 가입조건이 된다고 들었을 때 난 대상이 되기 때문에 좋은 직장, 이상적인 직장, 내가 그리는 직장에 들어가려고 애썼다.
합격이 되고 입사 첫날이 되면 매의 눈으로 불만족스러운 걸 찾고 그걸 핑계로 다른 회사로 가겠다고 했다. 다른 곳 가면 ㄱ상품 가입하면 되니까 지금 손해보는 거 같아도 아니라고 하면서..
결국 그렇게 미련하게 행동하다가 ㄱ상품 가입시기를 놓쳤다. 영영 가입 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
하,,,,,,
ㅎㅎ

그리고 누가보면 왜 저러나 싶겠지만 내 내면의 씨름과 전쟁을 하고.. 알바를 시작했다.
그 곳도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데..
근데 이번에 하나님이 주신 이 기회마저 놓친다면 하나님이 이제 됐다며 나에게 다시는 기회를 안 주실거 같았다.
그래서 잡았다.
그만 두려고 3번이나 시도했는데 번번히 더 있게 될 상황이 열렸었고,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그만두려고 맘 먹고 명분을 만들려고 다른 일을 찾았다.
그리고 그 일을 할 수 있게 됐고, 알바를 그만뒀다.

그 일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고, 내 진로를 바꿀 수 있게 되는 포인트 지점이 됐다.
그리고 올해 새로운 ㄴ상품이 생겼는데 나는 가입 대상이 아닌 줄 알았는데 나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한다!!!!
첫번째 이유는 곳에서 일 하기 때문에.

어메이징…..!!!

ㄱ과 ㄴ은 다른 상품인데 결과로 내게 오는 것은 똑같다.

그렇게 그렇게 달라고 했는데 주시지 않는다고 울고 불며 원망하기도 하고, 떼 쓰기도 하고, 진상짓 다 부리던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내 힘을 빼고 순종의 길을 들어서니 내가 생각 할 수 없는 방법으로 하나 둘 길이 열리기 시작했다.

나보다 내 필요를 더 잘 아시는 분.
내 필요를 채워주시기 원하는 분.
그전에 당신께 먼저 맘을 드리길 원하시는 분.
당신과 함께 할 때 내 모든 필요를 때에 맞게 주시는 분.

찬양 가사처럼
“내 눈 주의 영광을 보네….”

수니가 오늘을 잘 기억하면 좋겠다.


728x90
반응형

'나의 맘 받으소서 > 노래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You’re Jesus (브라이언킴)  (0) 2022.07.15
오늘 내 맘에 울리는 곡  (0) 2022.07.01
요즘 무한반복 하는 곡들  (0) 2022.05.14
주 향한 노래되어 흘러갈 때까지 (어노인팅)  (0) 2022.05.05
감사  (0) 2022.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