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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꿈여정에서 내가 1번이 아니라 7w8일 것 같단 얘기를 듣고선 충격을 받아 집에 있는 에녀그램 책을 다시 꺼내보고 했는데 도통 이론만 봐서는 모르겠어서 소설형식의 이 책이 생각났다.
(무의식 참 신기. 형부가 책 저자의 팟캐스트? 방송을 잘 챙겨 듣는다는 게 떠올랐던 듯)
책은 절판이고, 중고서점을 찾아봤는데 아니!!!!!
배송료가 안 들구로 내 지역 중고서점에 떡하니 재고가 있지 않은가!!!!!!!!!
지체없이 구입해서 읽었는데 생각보다 책이 두껍고 또 술술 읽히지가 않네?
249페이지까지 보고 일단 접기로 결정.
그간 읽으면서 7번의 어떤 부분들이 나와 비슷하고, 1번은 내가 전혀 아니란 걸 알았다.
이렇게 실존인물처럼 생각하며 읽으니 이해가 더 쉽긴 한데.
끝까지 못 읽어 아쉽다.
보통 때라면 끝까지 읽을텐데 해야할 것도, 읽을 새 책도 많아서…!
이론으로만 읽던 에니어그램 유형을 사람을 덧입혀 읽는 것이라 이해가 쉽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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