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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맘 받으소서/말씀으로

기억하기. 영광을 하나님께!

by 수니팡 2022.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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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는 없어 실행은 못하나 죽고 싶을만큼 힘든 때가 있었다.
인생에 소망이 없었다.
그때마다 김동호 목사님의 페북글이 내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다.
누구도 관심가지지 않을 내 인생에 하나님은 꺼지지 않는 등불로 인도해오셨다.

최근 하고 있는 일과 사람들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대하고, 얘기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그 이야기에 설득되고 더 관심있어 하는 모습을 보며 내 영이 너무 들떴다.
‘이게 삶이지!’ 싶을만큼 좋았다.

첨에 이곳으로 옮기기전 전에 있던 곳 담당자는
“선생님 같은 사람은 우리집에 있어야 하는데”라고 말하며 내게 다시 생각해보라고 하고 헤어짐을 넘나리 아쉬워 하셨었다. 그런 표현이 한편으로 감사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곳으로 와서 예상치 못했던 일들에 거기 있어야 했나 후회도 했더랬다.
그렇지만 예상치 못했던 일들로 지금은 더 좋다.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요즘 내가 이렇게 기쁘고 좋은 것이 하나님이 주신 것을 내가 취하고 있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누가복음 5:15 - 16
15. 예수의 소문이 더욱 퍼지매 수많은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고침을 받고자 하여 모여 오되
16.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욥기 1:21
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예수님은 완전한 사람으로 이 땅에 오셨다.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아오고 각광 할 때 한적한 곳으로 물러가 기도하셨다.
요즘 나는 이 부분을 잊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내게 주신 이도 하나님, 거두시는 이도 하나님.
말할 수 없는 기쁨과 영이 채워질 때 내가 누리는게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내가 되길.

분명 나는 지금 즐거운 때를 살고 있다. 그러나 이게 언제 끝나 언제 골짜기가 찾아올지 나는 모른다.
즐거운 때를 살고 행복하게 끝났습니다.라고 이야기가 끝나면 좋겠지만 삶은 이어진다.
어두운 때가 와도 묵묵히 하나님과 그 길 잘 걸어가기 위해 오늘을 말씀 안에서 잘 살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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