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처음 읽을 때 너무너무 좋았다.
서론에서부터 눈물이 고이고.
대학교재라던데 어쩜 이렇게 잘 읽히냐 싶을만큼.
어느 지점부터는 정신병 걸리는 줄.
너무 이론 이론 이론 하다보니
아니 이 행동도 저 행동도 저쩌구 하니 내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스트레스가 될 지경.
이론에 갇히지 말자! 하며 뒷 부분을 읽었다.
어느 부분은 공감하면서
어느 부분은 동의되지 않으면서.
근데 끝까지 읽고 나니 내가 불편했던 부분들이 왜 불편했는지. 그 부분이 내게 다뤄짐이 필요다는 것도 느꼈다.
끝부분에서 놀라운 아이에 대해 다루는 것이 좋았는데 중간에 놀라운 아이 나올때를 놓쳐 버려서 온전히 이해를 못했다. 😂
그래서 다시 한번 조만간 읽어봐야겠다.
저자는 고맙게 실제로 치유 과정에 들어가도록 방법들을 써줬는데 그 부분은 참여 않고 읽기만 했다.
그리고 읽으면서 나의 무의식과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내 패턴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다.
읽기전에는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
어떤 리뷰처럼 내면 치유에 관심있는 기독교인이 읽으면 아주 좋을 책이다.
728x90
반응형
'읽은 책 > 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혼의 해부학 (커트 톰슨) (0) | 2022.08.31 |
---|---|
수치심 (커트 톰슨) (0) | 2022.07.07 |
내 안의 어린아이가 울고 있다 (니콜 르페라) (0) | 2022.05.19 |
영적 가면을 벗어라 (래리 크랩) (0) | 2022.04.13 |
에니어그램과 영적 성장 (크리스토퍼 휴어츠) (0) | 2022.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