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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많이 기대하면서 만난 책이다.
좋아하는 작가님이 읽었다고 후기 올린 글을 보고 관심이 가게 됐다.
왠지 나는 이 책을 좋아하게 될 거 같았다.
뚜껑을 열어보니 나는 좀 실망.
앞 부분 저자의 자서전까지 그나마 나았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가 좋아하는 제인에어 책으로 본인의 경험, 생각을 쓴 부분은 나와는 맞지 않았다.
그렇다고 책이 별로란 게 아니다.
그저 아직 내가 소화할 그릇이 안 됐을 뿐이다.
반 정도부터는 안 읽고 중고서점행을 하려다가 주변에 읽을 사람이 있을지 먼저 물어봤는데 읽고 싶다는 분이 있어 전달하기로 했다.
하나 새로이 알게 된 건, 저자는 무신론 유대인인데 양쪽 조부모님 모두가 홀로코스트 생존자이시다.
그 후대가 겪은 아픔과 상처가 이렇게 컸겠구나.. 란 걸 첨 알게 됐고, 생각해보게 됐다.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나눠준 저자 멋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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