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어느 날. 출판사에서 새 책을 소개한 글을 봤다.
<이스라엘 따라 걷기>였는데 내가 막 책을 읽기 시작한 해이기도 했고, 이스라엘 순례에도 관심이 없었는데. 표지가 왠지 읽고 싶은 생각이 들었었다. 당연히 저자도 첨 알게 됐다.
그리고 책을 읽는데 저자의 말투가 넘 구수해서 더 좋았다! 뭔가 옆에서 얘기를 듣는 느낌이. ㅎ
단순히 이스라엘 지역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깊은 묵상과 통찰이 담겨 있어 그 은혜가 내게도 스며들었던 아주 좋았던 책.

난 그때부터 저자의 설교를 유튜브에서 검색해서 들었는데 진짜,,,, 와,,,,, 너무 좋았다!!
이렇게 부드럽고 따뜻하게 말 하면서 너무나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해. 그리고 나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메시지. 😭😭
그러다 2019년에 저자의 사사기 강해 설교를 듣고 완전 홀릭. 홀릭!!!!!
세상에나~~~~ 사사기가 이런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니!
이런 배경과 문화가 있었다니!!!
충격과 놀라움의 도가니... 🤓🥺
그 놀라운 사사기 강해가 책으로 나온 것이 <내가 왕이었습니다>이다.
한번 들었음에도 읽을 때 또 얼마나 좋던지,,,,
아무튼 그랬다.
그리고 지금 친구와 함께 메시지 성경으로 역사서를 묵상하고 있는데 사사기 차례가 되어 당연히 책을 다시 꺼내 읽었는데.......
정말 혼자 알기 너무 아까우면서
나 혼자 간직하고 싶은 이 이야기들!!!!!
친구에게 매 본문에 맞게 같이 읽으라고 사진을 찍어 보내줬는데 친구 역시 😭😭
사사기의 저자가 무얼 말하는지, 사사들의 상태와 이스라엘의 무너져 가는 모습.
그렇지만 그 속에 회복과 희망이 있음을 말해준다. 이를 통해 저자의 사무엘서, 열왕기서, 예언서 책이 나오길 너무나 기대한다아~~ 😍😍
+ 알고 있었는데 안 들어가 몰랐는데 이익상 목사님이 팟빵에서 요즘 사무엘서를 올리고 계신다! 얏호! 잘 됐다아~~
https://www.podbbang.com/channels/16106
https://biblia.co.il
'읽은 책 > 신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과 목자 (필립 켈러) (0) | 2021.07.13 |
---|---|
성경신학 스터디 바이블 (0) | 2021.07.13 |
마음의 혁신 (달라스 윌라드) (0) | 2021.06.28 |
약함의 자리 (마이클 호튼) (0) | 2021.06.03 |
팬인가 제자인가 (카일 아이들먼) (0) | 2021.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