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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맘 받으소서/말씀으로

감사

by 수니팡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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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생각이 많았다.
그래서 나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올바른 것을 하라고 하면서 사랑하라니…!!
🙁😖😫
도대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었다.

그리고 출근해서 성경과 책을 꺼냈다.
읽는 곳이 신명기 인데 내가 지금 생각하는 것에 대한게 나오는가?! 어림도 없지란 아주 멍청한 생각을 하고 펼쳤다.
10장부터 읽었는데 바로 나왔다.


세상에나.. 어떻게 하라는 거냐는 첫 질문과 방법이 나왔다.
좋다. 머리로는 너무나 잘 알겠다.
그래서 나는 지금 무슨 말과 행동을 취해야 할까..?
질문을 가지고 책을 펼쳤다.
헨리나우웬의 <탕자의 귀향>에서 큰 아들 부분이었는데.


나는 신명기 10장과 너무 연결된다 생각했다.
주위를 둘러보라(실제로 읽을 때 내 자리는 창가여서 눈이 쌓인 산과 나무 땅 하늘.. 다 볼 수 있었고 눈으로 스캔 했다.) 내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고 그 하나님이 나를 택하셔서 내가 “지금” 여기 있다고.
탕자의 아버지가 큰 아들에게 ‘얘야, 너는 늘 나와 함께 있지 않느냐? 또 내가 가진 모든 것은 다 네 것이 아니냐?‘
그래서 내가 마음의 굳은 살과 제멋대로 고집부린 것을 멈추라는 말씀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아직 내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감사하지 않아서 저자가 말하는 삶을 누릴 순 없지만.
하나님 나를 그 길로 인도해가심을 믿는다.

해결책이라기보다 방향을 알려주신 하나님.
내 생각을 다 알고 계시고 말씀해주시는 하나님.
그래서 오늘 하루가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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