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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기억하고 싶은 날

감동 서비스. 생각지도 못한 문자

by 수니팡 2022.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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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웬만해서 한 번 구매한 곳이 괜찮으면 쭉 같은 곳에서 구입하는 편이다.
화장품도 2009년인가 2010년부터 작년, 2021년까지 쭉 같은 곳을 썼었다.
그러다 올**영에서 올해부터 본격 구입 시작.

12월. 큰 세일이 있었고, 필요한 걸 샀다.
그중에 제일 기다리던 상품이 있었는데… 구매하고 십며칠 기다렸는데 품절로 취소된다는 카톡만 띡 받고, 며칠 뒤 진짜 취소처리 되고 주문한지 17-18일만에 물건을 받았었다.

속으로 그랬다.
이렇게 늦게 보낼거면 왜 팔지?
예상 수량을 설정 안 하고 막무가내로 주문 받나?
속이 상했었다.
근데 뭐 어째.

그러고 며칠이 지났지? 일주일 지났나?
문자가 온다.

첫번째 문자는 배송지연으로 포인트 2,000 준다고.
이건 뭐 큰 감동 없었다. 그래서 문자를 바로 지웠었다.

근데 며칠 뒤 또 문자가 온다.

기프트 카드를 보내겠다는 안내 문자

기프트 카드를 정말 보내준 문자

오와…. 이렇게 해준다고…?
정말 감동 먹었다. 앞으로 다른 데서 살 거 여기서 한 번 더 사고 싶은 맘이 들 처리다.

근데 또 문자가 왔다.

추가 포인트 또 주겠다는 문자

나는 전에 2,000 포인트 받았으니 이건 그냥 전체문자 다시 보낸거겠거니 했는데 또 포인트 들어와 있다!!!!!
🫢🫣

어쩜 이런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지…?
정말 속상했고, 아쉬웠던 맘도 가셨다.
나도 누군가에게 단지 보상뿐만이 아니라 마음을 녹이는 그런 자세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같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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