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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기억하고 싶은 날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다

by 수니팡 2023.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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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에 다녀왔다.
생각해보니 나는 증명사진 찍을 때 빼고는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은 적이 없다.

2019년부터는 네컷 사진류로 매년 2-3장씩 찍는 거 말고는. 😄

이런 내게 신바람 나는 일이 있었다.
남원에 있는 ‘광한루 사진관’을 다녀왔는데 거참.. 사진이 정말 예쁘게 나온다.
개인적인 느낌은 실물보다 낫게 나온,,,😝😝



셀프 사진은 1장에 10,000원
작가님 사진은 1장에 15,000원이다.
사진 원본 파일 받으려면 추가로 10,000원 내면 받을 수 있다.

네컷 사진만 찍다보니 사진 가격이 부담이 됐는데 찍고보니 전혀 부담 안 된다.
왜냐면 퀄리티가 정말 좋아서!!!


사진관 인테리어도 대단쓰.
나는 비염이 있는데도 향기에 민감한데 들어가자마자 좋은 향기가 나를 기분 좋게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깔끔함, 좋은 장비들은 만족감을 줬다. (사장님 센스가,, 👍🏼)
그리고 완전 뷰 맛집!!!
광한루 후문 바로 앞에 있는데 사진관 유리 창문에서 사진 찍으면 짜앙.🏞️



나다운 표정을 지으려면 셀프 사진이 편해서 우리는 셀프로 찍었는데 20분 동안 마음껏 사진을 찍고 원하는 사진 1장을 고르면 됐다.
20분이라 좋았는데. 빨리 끝내는게 좋겠다.
마음에 드는 사진이 많을수록 결정은 힘들고, 다 갖고 싶기 때문에!!!🙁😤



네컷 사진은 찍고 나서 투명 비닐에 사진 담아가는데 광한루 사진관은 두꺼운 고급 재질의 소봉투에 담아갈 수 있게 되어 있고, 봉투를 예쁘게 꾸미라고 깨알 도장코너도 있다.



아무튼 사진관에 대한 내 인식이 바뀌게 됐다.
앞으론 네컷 말고 사진관에서 사진 찍을거 같은데?
🤔🤭🙂

참, 지역상품권 결제 가능한 큐알코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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