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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과 연결되기까지 참 신비한 과정이 있었구나 싶다.
일단 작년에 에니어그램 수업을 들으면서 추천 받았던 존브레드쇼의 <상처받는 내면아이 치유> 책을 재밌게 읽었었다. 그 후로도 책장을 보면서
’이 책을 한번 더 읽어야 하는데..‘ 이런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내가 사는 인터넷서점 기독교 책 판매 순위에 같은 저자의 <수치심의 치유>가 상위권에 급상승으로 랭킹!
그래서 책을 구입. 근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룹 꿈작업에 참여했는데. 때마침 책에서 <내면작업>을 소개했다.
그래서 내 첫 꿈 책이 되었다.
책은 두꺼운데 생각보다 잘 읽힌다. 융 박사가 무의식을 알아가는 과정에 꿈과 적극적 명상을 직접 경험하며 소개한건데.
저자는 융학파 연구소에서 몸 담은 정신분석가이다.
일단 꿈 작업은 재밌게 읽었는데 적극적 명상은 음.. 뭐랄까.. 좀 비현실적 같다고 해야 할까?
(아쉬운건.. 너무 좋아서 적극적 명상 챕터 읽기 전에 적극적 명상에 대한 책도 사서,,,,, 근데 읽기 전부터 읽기 싫,,,,)
아무튼 이 책을 읽으면서 융의 자서전<기억 꿈 사상>을 읽고 있었기에 그래도 연결이 어느 정도 됐던거 같다.
(융 자서전은 워낙 두꺼워서 아직도 읽고 있는 중,, 글고 뒷 부분은 읽히지가 않아서,, 오래 데꾸 있당.)
사실 한번 읽어서는 어느정도 끄덕임만 될 뿐 내 것이 되지는 않아서. 더 읽어봐야 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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