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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맘 받으소서/노래로

하.. 몰랐다니, 이제서야 보이다니..!

by 수니팡 2024.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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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물드는 시간>을 읽다가 한웅재님의 곡이 몇 곡 있어 듣다가, <임계점> 이란 곡을 듣는데 가사가 왜케 좋은지..!
임계점이 실린 앨범 2개 곡을 다 들어봤다.
하나는 꿈이 있는 자유 ‘바람이 불어오네’
다른 하나는 ‘한웅재 라이브 1년’
그리고 두 앨범 곡 전체를 들었는데 와따마.. 왜케 좋니… ㅜㅜ
그동안 한웅재님 목소리 좋은 건 알았고, 간혹 좋아하는
곡 있었는데.
음도 좋지만 가사들이 주옥같네..? 🫣

오늘은 <처음으로>란 곡을 들었는데 와따마….
그 순간, 오늘 하루 내가 계속 되새겨야 할 가사였다.
그리고 이 곡은 언제 발매됐나 보니!!!
2013년 ‘일상, 위로’ 앨범에 있었다.
나 그때 앨범 나왔을 때 다 들어보고 4곡 다운 받았었는데.. 왜 그때는 몰랐을까 아쉬워 했지만.
지금 이기에 들렸겠지 라며,,
그리고 포털에 한웅재님 검색을 해보니.
2013년 앨범 나왔을 때가 43살이었다.
나는 아직 20대. ㅎ

근데 40대가 된 내가 들으니 이제서야 가사가 들리는구나…!!

오늘은 내가 마음 먹은대로 하고 싶은 것과 리처드로어 묵상선집 글을 읽고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는데 출근길 들려온 <처음으로> 곡으로 아침이 참 좋았다.
이렇게 좋아도 약효가 참 빨리 없어진다.
오후에 또 짜증날 일이 생겼지.

근데 오늘 내 이 짜증과 이 문제들은 내가 더 나이가 들면 에너지 쓰지 않아도 될 일이란거겠지…
고민이 된다.

어쨌든 나 한웅재님 곡들 당분간 많이 듣겄당.
땡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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