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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 길, 한 폴더를 랜덤으로 설정하고 갔다.
두번 째 곡이 이 곡이었는데.
가사가 참말로. 어제 나의 모습이네.
내가 요즘 무슨 생각에 치여 살았고.
사실 이해 못했던 어떤 사람의 얘기가 결국 내 얘기였구나를 깨달았다.
그 사람의 아픔이 이렇게 컸겠구나… 나는 이해할 생각조차 않고 판단만 했구나. 싶었고.
나는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왜케 세상 걱정에 빠져 있는가. 싶고.
이런 때일수록 기도를 해야 한다 하지만 쉽지가 않다.
ㅜㅜ
그런 내게 이 찬양은 타이밍 좋게 찾아왔다.
오늘 하루도 힘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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