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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취득한지 일주일이 지났다.
내 나이, 내 학력, 내 무경험으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싶지만.
어제 몇 군데를 찾아 메일을 보냈고, 내용중에 기관명을 복붙해버린 치명적인 실수가 있었음에도 너그러은 양해와 친절한 답변을 받았다.
그리고 오늘 부랴부랴 또 몇 군데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깨달은 내 현실.
눈물이 계속 흘렀다.
뭐든 잘 할 자신은 있는데 나를 증명해 줄 건,,
나이와 학력과 경력이네.
갑자기 내가 자기과대에 빠져있었다는 생각이드니 부끄러움이 들었다.
내 주변에서는 나를 좋게 말해줘서 거기에 풍덩 빠져 있었네…
힘을 내서 책도 더 사서 읽고, 한발자국씩 가야 하는건 알겠는데 그냥 푹 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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