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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설교때 이 책 얘기를 들었었다. 궁금했던 찰나 그 날 같이 카페서 교제하던 친구중 한명이 두 권 있다고 내게 한 권을 선물로 주겠다고 했다.

그렇게 만나게 된 <오두막>.
처음 읽을 때는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어딘가였다.
그건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도 2017년부터 내가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시작할 때여서 그때는 지금보다 이해하기가 어려웠던 듯 하다.
그러다 최근 틈틈히 책 읽을 시간이 생겼는데 막~ 되게~ 기독교 느낌이 나지 않는 책을 가지고 다니며 읽고 싶었다. 그때 바로 이 책이 떠올랐지. 😁
세상에나… 정말 어마어마한 책이다.
집에서 조용히 집중해서 읽은 책이 아니라 뭘 하다가 중간중간 짬내서 읽은거라 어떤 때는 그냥 지나친 적도 많지만 그렇게 읽은 와중에도 이 책이 엄청나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저자가 성경을 읽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받아들인 생각들이 글로 표현됨이 어찌나 풍성하던지.
그러면서 얼마나 내면세계를 다루고 있는 것인지!!
놀라웠다.
중간 중간 줄 긋고 싶었는데 샤프를 안 들고 다녀서 놓쳤,,,
올해가 가기 전에 다시 한 번 읽어야겠다.
지금 이 책 선물 목록 1위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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