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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래리크랩.
내 진로의 방향 전환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분.
저자의 마지막 책이 출간 되었다길래 주저없이 구입했었다. 구입하고 3개월만에 읽었당^^;
이 책을 쓰고 7개월 뒤 23년간의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소개에 쓰여 있다.
자기중심성 죄로 인해 오직 하나님으로만 채워질 수 있는 삶의 핵심 만족을 얻기 위해 오히려 하나님과 멀어지고 중독으로 빠져드는 우리네 이야기.
읽으면서 놀랐던 건 끝부분을 갈수록 얼마전 읽었던 헨리 나우웬의 <영적 발돋움>의 핵심 줄기가 같다는 것이 자꾸 느껴졌다.
중간 부분은 좀 그냥 읽었는데 뒤에는 완전 잼나게 읽었다. 보면서 내가 놓치고 있는 내 모습..
나만 41살 언니로 인해 공격 받고 지치고 힘들고 그 언니가 악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에서 마찬가지로 악을 즐기고 있는 내 모습도 발견했다.
발견하고, 생각하고 있는 내 모습을 하나님 앞으로 가져가 회개를 해야 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구나. 하겠구나. 를 알았다.
코스프레 하다가 넘어진 기분이 든다.
복음으로 다시 뜨겁게 마음이 회복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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