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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나우웬의 글을 왜 이제야 내가 좋아하게 됐는지 알 것 같긴 하다.
저자는 신학과 심리학을 통합하여 연구하였고, 대학에서 심리학을 가르쳤었다.
첫 저자의 책을 읽은 건 <나우웬과 함께 하는 아침>이었다. 그때는 그냥.. 그냥 읽었다.
그리고 4년 동안 저자의 책을 읽지 않았었는데 우연히 <아담>이 새롭게 출간 된 소개글을 출판사 SNS에서 보고 구매하고 읽었는데...........
나 아주 그냥......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었다.
그리고 바로 <영적 발돋움>을 구매했고, 읽는데 와...진짜 좋았다.
지금 목장에서 <풍삶초>하고 있는데 그 내용과도 완전 뿌리가 같아서 좋았다.
또 최근에 친구의 얘기를 듣고 안타까운 맘이 있었는데 정말 친구의 마음 상태를 표현해주는 글, 또 내 상태를 표현해주는 글도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너무 좋아서 고개를 끄덕끄덕이고, 후기 올릴 글도 조금 써놓고 했었는데 읽는 기간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 일들이 너무 데미지가 커서 책의 감흥을 잃어 버렸다.
ㅜㅜ
줄을 쳤는지 안 쳤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인류의 아픈 역사와 내가 관련이 없지 않다는 글이 있었는데 다시 찾아보니 안 보인다. ㅜㅜ
우선 읽을 책들 먼저 읽고 다시 이 책을 꺼내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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