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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몰라도 한참 몰랐고.
미련해도 한참 미련하고 미련했구나!
<거짓의 사람들>을 읽고 난 후, 난 저자의 글이 좋았다. 그래서 자연스레 저자의 다른 책을 구입.
요즘 읽는 책이 <아직도 가야 할 길>인데 역시 글이 술술 읽힌다.
처음에 너무 좋았다가 중간에 집중 못했는데 오늘 집어든 부분이 몇 개월간 내가 고민하고 좌절하고 아파했던 “사랑”에 대한 얘기였다.
내가 잘못 생각했던 부분에 대해 저자가 콕 집어주는 말은 어딘가 짓눌려 놨던 아픔에 회복을 준다.
오랜 구직활동 기간을 벗어나. 교회 사람들만 오래 만났던 내가.
지금 일 하는 곳에 와서 도무지 이해가 안 되고 모두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 머리로는 알면서 힘들었고, 사랑을 다짐하고 매번 실패하고 돌아오면서 나에 대한 좌절을 많이 했는데.
모두를 사랑할 수는 없는 거구나!
나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살을 더 입혀줄 말씀을 하나님 보게 하여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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