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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3:2
2.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후아. 어제 아침까지 나는 화가 나서 가만히 있지 않겠다. 어떠한 불이익을 받지도 않으니 경고는 무시하고 프리랜서처럼 제 멋대로 행동하는 그 사람 일에 끝까지 가겠다!!! 이런 화가 가득 했는데 출근 시간보다 넘 빨리 도착해 설교를 틀었다.
들으면서 점점 내 맘이. 화가 훅훅훅훅 떨어진다.
악인들의 형통함을 질투하였으나 성소에서 다윗은 그들의 종말을 깨달았다.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이라고.
그래 품꾼의 삯 비유처럼 하나님이 생명의 주권자이시고, 하나님의 영역인데 내가 넘어섰구나.
이렇게까지 하면 안 되겠다.
그동안 나는 이러면 아무 일 없던거처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근데 지난번 내 꿈 작업 하면서 그건 내가 마주할 힘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거란 걸 알게되고 나니.
끝까지 가려고 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내가 사실을 말하고 확인 할 필요는 있겠다고 생각했다.
어제 짬내서 이 설교 4번 듣고. 오늘도 2번 듣고 있다.
아침에 받은 은혜 내동댕이 치고 감정에 사로잡혀 미끄러져 넘어질 뻔한 내게 손 내미신 하나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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