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478 드디어 보고 있는 ‘나의 패턴‘ 사람들을 좋아한다.내가 마음만 열려 있으면, 금방 친해지는 편이다.나는 사람들에게 내 속에서 3번의 기회를 준다.다 내 편에서의 입장이다.나는 상대에게 호의를 베풀었는데 무례할 때.상처가 되는 말이나 행동을 할 때 나는 카운트 한다.한 번, 두 번, 세 번…. 그리고 이 사람과 관계를 더 이상 하지 않는다.싫어진다.상대는 이런 과정을 전혀 모르고 내 모습만 보고.이제 상대가 상처를 받는다.이런 패턴이 있는 것쯤이야 잘 알았다.그 깊은 곳에는 사실은 내가 버림 받지 않고, 사랑받고 싶은 바람이 있다는 것도 알겠다.근데 내가 지금 그 패턴 한 가운데 있다는 것은 지금 처음 느꼈다.교회 공동체 사람들이 싫다.한 명, 두 명, 세 명.. 얘는 나한테 이래서 싫고, 쟤는 나한테 이래서 싫고…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 2025. 1. 10. 데미안 프로젝트 (정여울) 와따마... 진짜 잼나게 읽었다.저자를 첨 알게 된건 책의 추천의 글을 읽고서였다.이름을 기억하고 있었다.그러다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저자가 인터뷰 한 걸 10월인가 보았고, 그때 그 분이 맞나? 찾아본 다음.저자의 책을 인터넷 서점에서 검색했었다.처음 읽은 책이 였다. 그리고 저자의 인스타를 찾아 고고~저자의 다른 책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마침 최근에 신간이 나온 것.그래서 두 번째 책으로 를 구입했다.어떤 책인지도 모르고 저자만 보고 샀는데.아니 정말~ 책 짱짱임!일단 나는 책을 모른다.저자의 융심리학적으로 풀어주는 해설이 너무 흥미롭고 재밌다.한번 더 꼭 읽어야지.저자가 개성화에 대해 자주 언급하는데 이 책을 통해 개성화를 이해하기가 좀 쉬웠던 듯 하다.재미써어~ 2025. 1. 1. 마음의 길 (신시아 부조) 작년 여름, 감사한 기회로 에 참여할 수 있었다.4박 5일 일정이었는데 코로나가 걸려서 셋째 날 아침에 병원에서 확진 판정 받고, 짐을 챙겨서 부리나케 돌아왔었다. ㅎ정확히는 하루 반 참여했는데 처음 해보는 침묵기도가 낯설기도 하면서 잘 따라가고 싶은 그런 마음이 있었다.생각보다 지루하지도 않게 시간이 흘렀다.그리고 2년전에 안내 받았던 향심기도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그래서 이 책을 구입했다.구입하고도 바로 읽지는 않았고 3달이 지나 읽었다.우왕... 진짜 글을 다 이해한 것은 아니지만 알아들어지는 것들이 있었다. 저자의 안내와 설명이 너무 좋았다.너무 좋은 내용이 많은데 그때 그때 즉시 남기지 않으니 날라가는 것들이 있다.책이 지루하지 않다.향심기도에 관심이 가는 사람이라면 안내를 잘 받을 수 있을 것.. 2025. 1. 1. 충격+충격=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지난 토요일 저녁, 연구소 송년 글쓰기 모임에 처음 참여하였다.전날 금요일에는 준비물이 안내되었는데 올해 내 다이어리가 준비물에 있었다. 한번도 활용해본 적 없는 내 다이어리를 쓴다는 신기한 기대감이 있었고, ‘2024년 내 주제 말씀을 하나님께서 참 신실하게 말씀대로 이뤄 주셨구나 감사하네.’ 그런 마음으로 글쓰기 모임에서 내가 나누지 않을까란 계획?을 가지고 참여했다.모임이 시작되고 다이어리를 펴서 1월부터 12월까지 쭉 어떤 일이 있었나 살펴보는데 정말 깜짝 놀라고 충격에 충격을.. 받았다.나는 자꾸 화가 나고, 짜증나고, 힘들다만 쓰여 있는 것 아닌가. 내가 썼지만 내가 그렇게 기분이 안 좋고 화가 나고 계속 그 여파가 12월까지 내내 있었다는 걸 내가 쓴 걸로 내가 확인하니 정말 놀랐고, 충격이.. 2025. 1. 1.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12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