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일상 이야기/나는요..21 읽고 싶은 책은 왜 자꾸 늘어나냐 인터넷 서점 카트에 담긴 책 30권. 요즘 책 읽는 속도는 예전에 비해 느림에도 소장 욕구가 있는건지, 사면 일단 만족하는 건지 자꾸 읽고 싶은 책이 늘어난다.한번에 다 사고 싶다.근데 절대 한번에 다 살 수 없다.50만원이 넘는다. 덜덜덜.가끔 배고플 때 마트 앱에서도 먹고 싶은거 다 담아 두는데 실제 사는 날에는 웬만한 건 다 삭제한다.먹을 것은 삭제 되는데 책은 왜 삭제가 앙대는겅데??? 😢나 우러😭 2025. 7. 3. 와닿는 얘기 아니 이게 무슨 일.. 2번의 얘기가 이렇게 와닿다니…!나 진짜 1w2 아니야?? 싶다가. 젤 끝부분에서 난 머리형이 맞구나 싶었다.며칠 전, 꿈여정에서 내가 이런 말을 했었다.“누군가 나를 좋아하는 건 다른 이유가 있을 거라고. 그냥 날 좋아할리 없다고”근데 머리형의 생각이구나!아하하하하.2번은 알기가 좀 어려웠는데 이 책을 통해 2번을 좀 알 수 있게 된 기분이다. 2025. 5. 16. 요즘 나에 대해 드는 생각 대학원을 가니 다들 열심히 살다가 오신 분들이라 그런건지 그 어려운 심리 통계도 나이 드신 분들이 너무 이해를 잘 하고 잘 따라간다.뿐만 아니라 조별과제 발표도 다들 준비를 너무 잘 해오셔서 발표도 잘 하고.그 사이에서 나는 멍청이 같다.뭐든 못 따라가고, 이해도 못하는.비단 여기서 뿐만이 아니다.지난 달 교회에서 수련회가 있었는데 목사님 설교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뭘 말씀하시는지도 모르겠고. 나는 왜 못 따라가지? 이러면 안 되는거 아는데.자꾸 부족한 나만 돋보이네.공부든, 설교든 포인트를 못 잡는 사람?아니 내가 이런 걸로 힘들 줄은 몰랐네. 이런 성향이 있긴 했어도..이런 생각만 가지고 주눅만 들고 어찌할 바 모르는 내가 답답허다. 2025. 4. 11. 수치심에 절다 지난 금-일 청년부에서 수련회가 있었다. 열심히 준비했고 과정에서 임원들에게 짜증나기도 했고 힘들기도 했던 걸 으쌰으쌰 해가며 준비해 왔다.시작은 순조로웠다. 잘 진행 되는 것 같았고 괜찮았는데 점점 내 마음이 고장이 난 거였나? 둘째 날 아침에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소장님을 초대한 강의가 있었고 그 과정에서 내가 좀 챙겨 드리고 해야 될 것들을 못한 것이 너무 후회가 돼서 자책을 많이 했었다. 나는 왜 그렇게 모르고 그런 걸 볼 수 없지.. 난 왜 그러지… 그런 생각들 그리고 첫 날 밤사이에 내가 코를 골아서 나땜에 2시간을 못잔 동생이 한 명 있었는데 잠을 못 자 컨디션이 안 좋으니 화가 나서 표현을 하는데 너무 민망하고 미안하고 눈치가 보였다. 내가 할 수 없는 것이고, 또 그렇게 잠이 방해 받으면.. 2025. 3. 24. 이전 1 2 3 4 ··· 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