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일상 이야기/나는요..20 흠.. 지난 송년 글쓰기 모임이후 나의 기분을 더 잘 보게 되는데. 의식할수록 기분이 좋은 날보다 안 좋은 날이 많다는 걸 본다.요즘도 너무 힘들다.어제는 기도하며 그랬다.”하나님 그냥 날 터지게 해주세요.“그냥 증발되고 싶었다.특히 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유효기간이 4-5개월인걸까…?그 기간동안 웃고 얘기하며 지내다 기분이 상한 것들을 털어내지 못하고 담아두다가.. 4-5개월쯤 되면 그 사람이, 저 사람이 밉고 꼴보기 싫어진다.그동안은 그래서 내가 스스로 회피하고 했는데 지금 상황은 회피하기도 애매하다.하…이런 내가 너무 싫고.. 왜 이러는지 나도 모르겠고.. 그저 극복되길 바랄뿐이다.이전의 아픔을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데 왜 내가 스스로 그 패턴에 빠지고 마는 것일까.요즘 나 자신으로 인해 힘들다. 2025. 1. 22. 이번주는 충격과 기쁨이 있었다 이번주. 감기도 심하게 걸렸고.감기 증상이 시작된 날 저녁에 막둥이 조카 생일 파티여서 안 갈 수가 없었는데 몸이 힘드니 더 그랬는지 둘째 조카 얼굴 보는데 왜케 화가 나는건지.(2주전 있었던 둘째 조카의 거짓말 사건)둘째 조카도 나의 표정과 행동만 봐도 자기에 대한 내 상태를 아니 애가 머뭇 거리고. 신체증상까지 보인다. 주로 소화가 안 된다고 하며 소화제를 먹는다. 이것도 이제서야 보인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둘째 조카는 늘 이래왔다.어린 애가 나로 인해 움츠러들고 눈치 보는게 보임에도 화가 멈춰지지 않았는데 집에 돌아와서 내 자신이 너무 싫어서 맘이 너무 어렵고 힘들었다.그리고 다음날은 회사에서 행사가 있었는데 이 회사에 대한 신뢰를 내가 잃어버린지 너무 오래 돼서 종사자들은 다 싫었다. 그래서 감기.. 2024. 12. 21. 특수대학원 심리학과 도전기 3년전 진로를 바꾸면서 얼핏 대학원을 생각했다.그동안 나는 여러 부분에서 포기와 도움이 많았다. 대학원도 웬만하면 되는 줄 알았다. ㅋㅋㅋㅋ 🤣올 10월 일반대학원 심리학과에 지원서를 넣고 시험과 면접을 기다렸다. 시험 문제를 검색해보고 준비할 시간이 거의 1달이나 있었는데 암것도 하지 않았다.시험날 문제를 보고 깜짝 놀랐다…연구방법 중에 나온다고 알고 있었지만 2문제 모두를 쓸 수가 없었고, 3번째 문제는 전공영어 해석이었다…이건 뭐 누가봐도 0점.이번 일로 정말 크게 배웠고, 깨달았었다. 많은 눈물도 흘렸었지… 🥹특수대학원에도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에 이리 저리 검색하면서 알게된 것은 일반대학원은 원서 넣기 전 교수님과 컨택을 미리 한다는 것이었다.그리고 일반대학원은 임상심리전공이 가능하지만 특수대학.. 2024. 12. 14. 정중한 사과를 드립니다. 한달에 한번 있는 생리통이 너무 힘들다.어젯밤에도 심한 통증이 찾아왔다.약을 2알 먹었지만 전혀 반응이 없어 30분뒤쯤 추가로 1알을 더 먹었다.너무 힘들어 하니 엄마가 같이 있던 둘째 조카에게 이모 배 안 아프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해주라고 하셨다.그때 나는 ”둘째조카야~ 이런 건 바로 응답되는 기도가 아니야. 기도해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을거야.”(그 얘길 듣고 엄마가 뭐라 하셨는데 배가 너무 아파 통증에 집중했기에 기억이 안 난다.)그리고 엄마는 혈액순환이 되도록 온찜질팩을 데워 주셨다.(오늘 보니 올렸던 부위가 벌겋다. 뜨거워도 아파서 몰랐나부다..)그것을 올려놓고, 잠자리에 들었다. 희안하게 통증이 사라진다.새벽에 중간중간 깨면서도 배가 안 아파서 너무 신기했다. 아니 이롤수가…낼 엄마한테 조카.. 2024. 11. 23.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