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일상 이야기/나는요..22

특수대학원 심리학과 도전기 3년전 진로를 바꾸면서 얼핏 대학원을 생각했다.그동안 나는 여러 부분에서 포기와 도움이 많았다. 대학원도 웬만하면 되는 줄 알았다. ㅋㅋㅋㅋ 🤣올 10월 일반대학원 심리학과에 지원서를 넣고 시험과 면접을 기다렸다. 시험 문제를 검색해보고 준비할 시간이 거의 1달이나 있었는데 암것도 하지 않았다.시험날 문제를 보고 깜짝 놀랐다…연구방법 중에 나온다고 알고 있었지만 2문제 모두를 쓸 수가 없었고, 3번째 문제는 전공영어 해석이었다…이건 뭐 누가봐도 0점.이번 일로 정말 크게 배웠고, 깨달았었다. 많은 눈물도 흘렸었지… 🥹특수대학원에도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에 이리 저리 검색하면서 알게된 것은 일반대학원은 원서 넣기 전 교수님과 컨택을 미리 한다는 것이었다.그리고 일반대학원은 임상심리전공이 가능하지만 특수대학.. 2024. 12. 14.
정중한 사과를 드립니다. 한달에 한번 있는 생리통이 너무 힘들다.어젯밤에도 심한 통증이 찾아왔다.약을 2알 먹었지만 전혀 반응이 없어 30분뒤쯤 추가로 1알을 더 먹었다.너무 힘들어 하니 엄마가 같이 있던 둘째 조카에게 이모 배 안 아프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해주라고 하셨다.그때 나는 ”둘째조카야~ 이런 건 바로 응답되는 기도가 아니야. 기도해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을거야.”(그 얘길 듣고 엄마가 뭐라 하셨는데 배가 너무 아파 통증에 집중했기에 기억이 안 난다.)그리고 엄마는 혈액순환이 되도록 온찜질팩을 데워 주셨다.(오늘 보니 올렸던 부위가 벌겋다. 뜨거워도 아파서 몰랐나부다..)그것을 올려놓고, 잠자리에 들었다. 희안하게 통증이 사라진다.새벽에 중간중간 깨면서도 배가 안 아파서 너무 신기했다. 아니 이롤수가…낼 엄마한테 조카.. 2024. 11. 23.
눈물이 쑥 자격증 취득한지 일주일이 지났다. 내 나이, 내 학력, 내 무경험으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싶지만. 어제 몇 군데를 찾아 메일을 보냈고, 내용중에 기관명을 복붙해버린 치명적인 실수가 있었음에도 너그러은 양해와 친절한 답변을 받았다. 그리고 오늘 부랴부랴 또 몇 군데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깨달은 내 현실. 눈물이 계속 흘렀다. 뭐든 잘 할 자신은 있는데 나를 증명해 줄 건,, 나이와 학력과 경력이네. 갑자기 내가 자기과대에 빠져있었다는 생각이드니 부끄러움이 들었다. 내 주변에서는 나를 좋게 말해줘서 거기에 풍덩 빠져 있었네… 힘을 내서 책도 더 사서 읽고, 한발자국씩 가야 하는건 알겠는데 그냥 푹 쉬고 싶다. 2024. 6. 26.
드디어 속이 시원하네 드디어 속이 시원해졌다. 내가 일 하는 곳은 급여서류를 지급일보다 4-5일 앞서 작성한다. 담당자들 업무처리 편의상. 지난주 목요일 급여서류 작성하고 팀장이 가져갔다. 그러고 그날 41살이 (6시 퇴근인데 늘 10분 일찍 갔는데) 5시 33분인가 나갔다. 난 다시 들어오는 줄 알았는데 퇴근때 보니 가방이 없었다. 간 것이다. 근태 작성 잘 했을까? 다음날 금요일은 3시 50분에 나갔다. 가방 들고. 월요일은 4시 30분에 나갔다. 화요일은 4시 57분. (일부러 본 건 아니고 나가는 문이 내 시선 바로 앞이고. 목요일 이후 예의주시 했던 듯 하다.) 아무리 생각해도 근태 제대로 안 썼을 듯?! 퇴근하는 길 궁시렁 궁시렁 거리며 목요일에 담당자에게 물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오늘 목요일. 오전에 .. 2024. 5. 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