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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127

마음의 길 (신시아 부조) 작년 여름, 감사한 기회로 에 참여할 수 있었다.4박 5일 일정이었는데 코로나가 걸려서 셋째 날 아침에 병원에서 확진 판정 받고, 짐을 챙겨서 부리나케 돌아왔었다. ㅎ정확히는 하루 반 참여했는데 처음 해보는 침묵기도가 낯설기도 하면서 잘 따라가고 싶은 그런 마음이 있었다.생각보다 지루하지도 않게 시간이 흘렀다.그리고 2년전에 안내 받았던 향심기도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그래서 이 책을 구입했다.구입하고도 바로 읽지는 않았고 3달이 지나 읽었다.우왕... 진짜 글을 다 이해한 것은 아니지만 알아들어지는 것들이 있었다. 저자의 안내와 설명이 너무 좋았다.너무 좋은 내용이 많은데 그때 그때 즉시 남기지 않으니 날라가는 것들이 있다.책이 지루하지 않다.향심기도에 관심이 가는 사람이라면 안내를 잘 받을 수 있을 것.. 2025. 1. 1.
당신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들 (최대환) 4개의 챕터가 계절에 따라 11-13개의 글로 구성되어 있다.짧은 글들이 읽어지는게 왜 그렇게 힘든지.. 읽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왜 한국인 저자의 글이 이렇게 쉽게 넘어가지 않는거지? 생각했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깊이가 있어서라는 걸 깨달았다.짧은 글에 엄청난 메시지가 농축되어 있다.깊이가 크다.처음보다 읽을수록 더 좋았다.이리저리 인용된 책이나 사람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다.그렇지만 솔직히 책 제목이 말 하는 바는 아직도 모르겠다.한번 더 읽어야 하는지 고민이 되긴 한다. 2024. 12. 9.
저 하늘에서도 이 땅에서처럼 (스캇 펙) 스캇 펙의 가야할 길 시리즈와 거짓의 사람들은 봤는데 이 책은 몰랐었다. 다른 책에서 언급 돼서 구입했는데. 와따마…. 미텨뜸. 어떻게 이렇게 풀어낼 수 있지??? 천재다 천재. 사후세계를 이렇게 그려볼 수 있구나. 나는 C.S. 루이스 글이 뭔가 나랑 안 맞던데 저자는 C.S. 루이스의 , 연옥과 관련해서는 레이먼드 루디의 , 조지 리치 박사의 이 원천이 되어줬다고 감사의 글에서 밝히고 있다. 언젠가 나도 다시 C.S. 루이스의 글을 도전해야 하는가. 이 책은 이야기 형식으로 되어 있어 읽기도 편하다. 몸을 벗어난 영혼에 대한 표현과. 죽어서 도착한 곳에서 내가 어떤 마음을 가지느냐에 따라 천국, 연옥, 지옥을 경험한다. 그리고 그 곳에서 유혹의 존재였던 “수전=사탄“과의 에피소드는 너무 리얼했다. 사.. 2024. 11. 7.
하나님께 응답하는 기도 (유진 피터슨) 일단 매우 오랜만에 유진 피터슨 책을 읽었다. 유진 피터슨 책은 깊고 잘 읽혔었는데 이 책은 얇은데 뭐지…? 왜 때문인지 되게 안 읽혀지는거지….. 이 얇은 책 읽는다고 고생했다. 기억에 남는 것도 없다. 읽다가 한번에 이해가 안 가서 딴 생각에 빠지고, 빠지고… 시편으로 하는 기도가 이렇게 어렵게 다가올 수가. 이걸 어쩌면 좋을지 대략 난감. 2024.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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