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기억한다 (베셀 반 데어 콜크)

<나를 위한 처방, 너그러움> 책을 통해서 알게 된 책.
일단 정말 정말 정말루. 이 책 미쳐뜨..... 너무 조아!!!!!!! 대박....!!! 완조니 내 인생책 등극.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었던 내가 엄청난 관심을 갖게 하였고, 저자의 실사례와 연구, 경험으로 쓰여진 풍부한 이야기에 정말 감동에 감동을..
유진피터슨 회고록을 읽으면서 내가 왜 유진피터슨 옆에 없었을까?!!!! 그런 마음이 있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도 저자 아래서 내가 배울 수 있었다면!!!!!?? 이란 바람이 얼마나 크게 들던지~~~~
훌륭한 분들이 정말 많다.

이번 책 리뷰는 새로운 방식을 알게되어 따라 해보려고 노력했는데 조금만 따라해봤다. 줄 그은 내용을 쫙 타이핑 하고 다시 그 타이핑한 내용에서 밑줄 칠 문장을 정리하려고 했는데 이 책이 너무 두껍고 내가 정말 줄을 너무 많이 그어서...지난 토욜 2시간 타이핑 하고, 3일이 지났는데 계속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못했당.
지금 읽고 있는 책은 얇아서 그 책은 한번 제대로 해봐야겠다.
타이핑 한 거 옮긴 것만 5페이지가 됐는데 그렇게 하면서 좋았던건 어떻게 저자가 정신과의사로써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쓴 것이 보였다.
많은 경험과 질문, 예리함. 정말 대단하다고 느낄 수 밖에 없었고.
중간에 수면에 대한 얘기를 보면서 “꿈”얘기도 나왔는데 흥미로웠다. 정말 너무 친절하게 얘끼를 다 풀어준거 같다.

이 책은 앞으로 상담이 하고 싶은 내가 잘 이해하고 머리에 다 담아둬야 하는 내용뿐인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달라진 게 꽤 있는 것 같다. 엄청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