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484 침묵 그리고 은총의 빛 (에디트 슈타인) 얇은 책이다. 이틀 걸릴 거라 생각했는데 글이 많지 않아 금방 다 읽었다.짧은 글에서 에디트 슈타인이 얼마나 영성적이고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컸는지.. 깊었는지 느껴졌다.어떤 부분에서는 이게 가능하다고?? 싶기도 했고..하나님 나라를 위해 열심히 산 사람들이 정말 많았구나 싶었다.연구소 아니었음 절대? 몰랐을 에디트 슈타인에 대해 알게 되어 좋다.우리의 내면은 외부에서 오는 기질로 의해 온갖 것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렇기에 항상 한 가지 일이 다른 일을 몰아내며 우리를 격동과 불안 속에 빠트립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해야 할 일들과 온갖 걱정거리가 파도처럼 밀려옵니다(그 일과 걱정이 평온한 밤을 이미 방해한 것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루 만에 모든 일을 다 해낼 수 있을까 하는 .. 2025. 4. 11. 요즘 나에 대해 드는 생각 대학원을 가니 다들 열심히 살다가 오신 분들이라 그런건지 그 어려운 심리 통계도 나이 드신 분들이 너무 이해를 잘 하고 잘 따라간다.뿐만 아니라 조별과제 발표도 다들 준비를 너무 잘 해오셔서 발표도 잘 하고.그 사이에서 나는 멍청이 같다.뭐든 못 따라가고, 이해도 못하는.비단 여기서 뿐만이 아니다.지난 달 교회에서 수련회가 있었는데 목사님 설교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뭘 말씀하시는지도 모르겠고. 나는 왜 못 따라가지? 이러면 안 되는거 아는데.자꾸 부족한 나만 돋보이네.공부든, 설교든 포인트를 못 잡는 사람?아니 내가 이런 걸로 힘들 줄은 몰랐네. 이런 성향이 있긴 했어도..이런 생각만 가지고 주눅만 들고 어찌할 바 모르는 내가 답답허다. 2025. 4. 11. 나를 다 안다는 착각 (카렌 호나이) 저자의 책을 추천 받아 구입했는데 추천 받을 때도 어려울거라고는 했었는데 너~~~무 어려워서 읽다가 말았었다. (아마도 22년도였나..?)그리고 최근에 에니어그램 1번에서 7번의 대혼란때 책 검색하다 이 책을 발견했는데 제목이 너무 끌렸단 말이다.또 읽다 마는 것 아닐까 걱정 하면서도 구입했다.물론 실사례가 나오기 전에 저자의 설명은 이해가,,,너무 어렵게 느껴졌다.지금도 마지막 챕터는 읽고 바로 흘려 버릴 정도였달까?!실사례 챕터가 꽤 길었는데 그 부분이 좋았다.환자가 스스로 자신의 일상의 사건들을 통해 분석해 가는 과정이.전체적 후기는 나도 신경증이겄지. 이렇게만 생각하고 이해를 못했다고 할 수 있다.왜케 어려운거샤~~~ 2025. 4. 9. 어느 별에서 왔니 (김현경) 지난 2월 꿈여정에서 내가 1번이 아니라 7w8일 것 같단 얘기를 듣고선 충격을 받아 집에 있는 에녀그램 책을 다시 꺼내보고 했는데 도통 이론만 봐서는 모르겠어서 소설형식의 이 책이 생각났다.(무의식 참 신기. 형부가 책 저자의 팟캐스트? 방송을 잘 챙겨 듣는다는 게 떠올랐던 듯)책은 절판이고, 중고서점을 찾아봤는데 아니!!!!!배송료가 안 들구로 내 지역 중고서점에 떡하니 재고가 있지 않은가!!!!!!!!!지체없이 구입해서 읽었는데 생각보다 책이 두껍고 또 술술 읽히지가 않네?249페이지까지 보고 일단 접기로 결정.그간 읽으면서 7번의 어떤 부분들이 나와 비슷하고, 1번은 내가 전혀 아니란 걸 알았다.이렇게 실존인물처럼 생각하며 읽으니 이해가 더 쉽긴 한데.끝까지 못 읽어 아쉽다.보통 때라면 끝까지 읽.. 2025. 3. 26. 이전 1 2 3 4 5 6 7 8 ··· 12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