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493 어느 별에서 왔니 (김현경) 지난 2월 꿈여정에서 내가 1번이 아니라 7w8일 것 같단 얘기를 듣고선 충격을 받아 집에 있는 에녀그램 책을 다시 꺼내보고 했는데 도통 이론만 봐서는 모르겠어서 소설형식의 이 책이 생각났다.(무의식 참 신기. 형부가 책 저자의 팟캐스트? 방송을 잘 챙겨 듣는다는 게 떠올랐던 듯)책은 절판이고, 중고서점을 찾아봤는데 아니!!!!!배송료가 안 들구로 내 지역 중고서점에 떡하니 재고가 있지 않은가!!!!!!!!!지체없이 구입해서 읽었는데 생각보다 책이 두껍고 또 술술 읽히지가 않네?249페이지까지 보고 일단 접기로 결정.그간 읽으면서 7번의 어떤 부분들이 나와 비슷하고, 1번은 내가 전혀 아니란 걸 알았다.이렇게 실존인물처럼 생각하며 읽으니 이해가 더 쉽긴 한데.끝까지 못 읽어 아쉽다.보통 때라면 끝까지 읽.. 2025. 3. 26. 여자들의 꿈 (루시 구디슨) 아마도 올초 꾼 꿈으로 검색하다 이 책을 구입했던 듯 하다.아주 오래 전 품절된 책으로 중고로 샀는데 판매자가 상태가 안 좋다고 그래도 받겠냐고 해서 받는다 했는데 받자마자 보니 아주 좀이 많이 딸려온 듯한 느낌. ㅋ그래서 바로 소독젤로 책 앞뒤위아래 면을 다 닦아 주었다.그래도 찝찝했지만 며칠 지나니 상관없어졌다.책은 첨엔 굉장히 신기하고 잼났는데 뒤로 갈수록 안 읽혀져,,,,9장까지 읽고 한 달을 넘게 책상 위에 두었다가 오늘 읽으려고 폈는데 그냥 여기까지 끝내고 담에 다시 읽어봐야겠다 싶어 마무리 한다.난 무슨 책이든 뒷심이 약하다. 뒤로 가면 흥미가 떨어진다고 해야 하나?이 책은 좀 빨리 온 듯.그래도 꿈에 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증맬로 소장용 책. 2025. 3. 26. 누더기 하나님 (존 오트버그) 읽은지는 2주 정도 되었는데 바빠서 올리지를 못했다.존 오트버그의 책을 나름 많이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그 동안은 제대로 읽어보지를 못했나싶을만큼 정말 “탁월한 스토리텔러”라는 말이 뭔 말인지 확 느꼈다는.저자는 자신의 실사례를 가지고 끌고 가려는 방향으로 안내를 너무 잘 한다.이해에 큰 도움이 된다.밑 줄친 부분으로 써보려고 했는데 기억이 하나도 안 나네;;; 2025. 3. 25. 수치심에 절다 지난 금-일 청년부에서 수련회가 있었다. 열심히 준비했고 과정에서 임원들에게 짜증나기도 했고 힘들기도 했던 걸 으쌰으쌰 해가며 준비해 왔다.시작은 순조로웠다. 잘 진행 되는 것 같았고 괜찮았는데 점점 내 마음이 고장이 난 거였나? 둘째 날 아침에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소장님을 초대한 강의가 있었고 그 과정에서 내가 좀 챙겨 드리고 해야 될 것들을 못한 것이 너무 후회가 돼서 자책을 많이 했었다. 나는 왜 그렇게 모르고 그런 걸 볼 수 없지.. 난 왜 그러지… 그런 생각들 그리고 첫 날 밤사이에 내가 코를 골아서 나땜에 2시간을 못잔 동생이 한 명 있었는데 잠을 못 자 컨디션이 안 좋으니 화가 나서 표현을 하는데 너무 민망하고 미안하고 눈치가 보였다. 내가 할 수 없는 것이고, 또 그렇게 잠이 방해 받으면.. 2025. 3. 24. 이전 1 ··· 5 6 7 8 9 10 11 ··· 12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