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일상 이야기42 올해도 읽어보고서 3-4년째 읽어보고서로 연말을 맞이하는 재미가 쏠쏠하다.올해도 읽어보고서를 보며 그랬구나~ 싶다.올해는 언니가족도 같이 많이 구입해서 첫 시작 책도, 가장 사랑한 작가도 내 픽은 아니다.무튼 매우 뿌듯하고 좋다.아직 못산 책이 카트에 16권 있는데 내년에 하나하나 사야지~ 근데 자꾸 카트에 책이 늘어난다는 것이 함정.😆 2024. 12. 5. 정중한 사과를 드립니다. 한달에 한번 있는 생리통이 너무 힘들다.어젯밤에도 심한 통증이 찾아왔다.약을 2알 먹었지만 전혀 반응이 없어 30분뒤쯤 추가로 1알을 더 먹었다.너무 힘들어 하니 엄마가 같이 있던 둘째 조카에게 이모 배 안 아프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해주라고 하셨다.그때 나는 ”둘째조카야~ 이런 건 바로 응답되는 기도가 아니야. 기도해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을거야.”(그 얘길 듣고 엄마가 뭐라 하셨는데 배가 너무 아파 통증에 집중했기에 기억이 안 난다.)그리고 엄마는 혈액순환이 되도록 온찜질팩을 데워 주셨다.(오늘 보니 올렸던 부위가 벌겋다. 뜨거워도 아파서 몰랐나부다..)그것을 올려놓고, 잠자리에 들었다. 희안하게 통증이 사라진다.새벽에 중간중간 깨면서도 배가 안 아파서 너무 신기했다. 아니 이롤수가…낼 엄마한테 조카.. 2024. 11. 23. 15권 지금 있는 곳에서 자격증과 관련되면 교육비를 지원해준다. 이거슨 참 감사한 제도다. 수련생 지원을 위해 필요한 책들이다. 오늘 이거 들고 오느라 식겁했네. 팔, 다리가 후들후들.. 이 책을 내 돈으로 사야 한다면 엄두도 못했을거다. 부담돼서.. 이렇게 책 값을 지원 받고, 돈이 없어 단 한번도 인생에서 생각지도 못한 대학원을 진학하게 되다니… 난 그 와중에 내 상처가 중요해서 어떤 사람들에게는 나도 상처를 주기도 했고, 화를 내기도 했고. 그랬는데… 이렇게 하나하나 채워주시고 살아가게 해주셔서 감사.. 하나님께 감사…! 열심히 공부해보자!!! 2024. 7. 11. 눈물이 쑥 자격증 취득한지 일주일이 지났다. 내 나이, 내 학력, 내 무경험으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싶지만. 어제 몇 군데를 찾아 메일을 보냈고, 내용중에 기관명을 복붙해버린 치명적인 실수가 있었음에도 너그러은 양해와 친절한 답변을 받았다. 그리고 오늘 부랴부랴 또 몇 군데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깨달은 내 현실. 눈물이 계속 흘렀다. 뭐든 잘 할 자신은 있는데 나를 증명해 줄 건,, 나이와 학력과 경력이네. 갑자기 내가 자기과대에 빠져있었다는 생각이드니 부끄러움이 들었다. 내 주변에서는 나를 좋게 말해줘서 거기에 풍덩 빠져 있었네… 힘을 내서 책도 더 사서 읽고, 한발자국씩 가야 하는건 알겠는데 그냥 푹 쉬고 싶다. 2024. 6. 26. 이전 1 2 3 4 5 6 ··· 1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