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일상 이야기42 허하구나 누구랑 얘기해도 허하구나. 스카티 선생님의 진정한 공동체에 대한 글을 읽으며 너무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 내 마음을 그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고 표현이 전달도 안 된다는 현실이 외롭고 쓸쓸하다. 나도 한번 책에서 소개된 진정한 공동체를 만나고 싶다!! 2023. 10. 25. 참 이상한 대화 무슨 얘기를 하다가 그 얘기까지 갔는지는 잘 기억 안 난다. 어제 그 아이와의 대화는 참.. 그 아이는 다른 팀 사람들이 시간을 마음대로 쓰는 것을 자기도 하고 싶어했다. “거기는 외출이든,출근이든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한다고.” 과정은 다 기억 안 나지만 나는 그랬다. 나는 누가 보든 안 보든 똑같이 한다고(아 그러면서 찔리는 게 하나 있다. 그거 해결해야겠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 이상하게 행동한다 생각하는 40-50대들은 그 모습이 젊을 때 20, 30대부터 그런 행동들 해오면서 더 안 좋은 것을 받아들였기에 그 모습일거라고. 그래서 하루 하루 내가 쌓아가는게 정말 중요한 거 같다고 얘기했다. 그랬더니 자기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여기서 이렇게 하니까 나도 이렇게 하고 내가 “인식”만 하면 나가.. 2023. 8. 26. 샌드위치 3/6 월욜 저녁 5시 50분즈음부터 시작해서 무려 3시간 30분에 걸쳐 완성한 샌드위치!!! 계란 삶고, 으깨고. 양파 썰고 절이고, 오이 썰고 절이고, 당근 썰고 햄 썰고 양배추 썰고 절이고. 땅콩은 엄마가 까주고 갈아주고. 후아후아. 다 끝나고 발바닥 아프고 고관절 아프고. ㅋ 2023. 3. 7.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아오.. 41살과 근무 일정이 겹치지 않게 떨어지면서 환호한 것도 잠시. 다시 또 다른 난관이 있었는데 정말 정말 정말 참아보고 애썼지만 이 또한 힘들긴 했다. 수업을 통해 알게되고 하고 싶었던 것이 내면의 소리를 줄이는 것이었는데 거까지는 못하더라도 친구들에게 남을 판단하고 비난하는 말들은 이제 꺼내지 말자! 속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해결해보자! 였다. 근데.. 그렇게 하니 너무 힘들었다. 😂 정말 심장 어딘가가 턱하니 막힌 느낌,,, 말 하고 싶은 날은 참다 참다 일기에 써버렸다. 그러면 풀릴거 같아서. 그렇지 않았다. 두 달을 참다 참다 오늘은 친구는 말고 가족들에게 얘기를 했다. 그랬더니 세상에 묵힌 가슴의 답답함이 풀리고, 내 얼굴 근육이 풀리고 그야말로 살거.. 2023. 2. 11. 이전 1 ··· 3 4 5 6 7 8 9 ··· 1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