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읽은 책/신앙74 그리스도교 마음 챙김 (피터 타일러) 오랜만에 책의 끝까지 재미있게 읽었다.이 책은 우연히 구입했다. 품절된 책을 출판사에서 판매를 하면서 목록에 이 책이 있었는데 “마음 챙김”이라는 말이 당겨서 같이 구입했는데 기대이상이었다.책은 얇고 작은 편인데 다 읽는데 20여일 걸렸다.저자는 마음챙김을 찾다가 불교에도 닿았었고, 그 과정들을 설명하는데 그 부분들이 나는 좋았다. 챕터별 끝나면 기도에 대한 안내도 있고, 여러 책들이 인용됐는데 몇 권은 당장 사서 읽어보고 싶었고. 아빌라의 테레사, 토머스 머튼의 기도의 여정에 대한 소개도 좋았다. 특별히 나는 가 제일 좋았다.6장을 읽으면서 지난 수요일의 일이 떠올랐는데… 수요일 새벽부터 셋째 조카와 롯데월드를 다녀왔다. 당일치기 일정으로 힘들었다. 밤에는 셋째 조카에게 별미(나만의 라면 레시피)를 만.. 2025. 6. 20. 하나님 나라의 스캔들 (달라스 윌라드) 읽는데 예상보다 꽤 걸렸다. 일단 달라스 윌라드 글의 권위와 힘이 있다. 무시할 수도 판단할 수 없는 그 권위.그리고 굉장히 다정다감하다.따뜻함을 느낀다.비유에 대해 많이 모르고 놓쳤던 부분들을 글로 상세하게 읽고 상상할 수 있었다.그리고 좀 마음이 어려웠던 3-4가지의 시기들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책을 읽는 부분에서 가르침도 있었고, 때로는 성경을 함께 읽으면서 큰 위로가 되기도 했었다.마음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그리고 보통 책 뒷부분에 가선 집중력 잃는 내게 이 책은 끝까지 질문을 주었다.달라스 윌라드 좋아. >. 2025. 5. 29. 침묵 그리고 은총의 빛 (에디트 슈타인) 얇은 책이다. 이틀 걸릴 거라 생각했는데 글이 많지 않아 금방 다 읽었다.짧은 글에서 에디트 슈타인이 얼마나 영성적이고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컸는지.. 깊었는지 느껴졌다.어떤 부분에서는 이게 가능하다고?? 싶기도 했고..하나님 나라를 위해 열심히 산 사람들이 정말 많았구나 싶었다.연구소 아니었음 절대? 몰랐을 에디트 슈타인에 대해 알게 되어 좋다.우리의 내면은 외부에서 오는 기질로 의해 온갖 것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렇기에 항상 한 가지 일이 다른 일을 몰아내며 우리를 격동과 불안 속에 빠트립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해야 할 일들과 온갖 걱정거리가 파도처럼 밀려옵니다(그 일과 걱정이 평온한 밤을 이미 방해한 것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루 만에 모든 일을 다 해낼 수 있을까 하는 .. 2025. 4. 11. 누더기 하나님 (존 오트버그) 읽은지는 2주 정도 되었는데 바빠서 올리지를 못했다.존 오트버그의 책을 나름 많이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그 동안은 제대로 읽어보지를 못했나싶을만큼 정말 “탁월한 스토리텔러”라는 말이 뭔 말인지 확 느꼈다는.저자는 자신의 실사례를 가지고 끌고 가려는 방향으로 안내를 너무 잘 한다.이해에 큰 도움이 된다.밑 줄친 부분으로 써보려고 했는데 기억이 하나도 안 나네;;; 2025. 3. 25. 이전 1 2 3 4 ··· 1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