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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신앙72

십자가를 통과한 용기 (러셀 무어) 처음 읽은 저자의 글. 초반엔 지루함이 느껴져서 집중을 못했었다. 조금 더 읽어보니 지루함은 사라지고 저자의 말을 들을 수 있었다. 중간에 다른 책과 같이 읽느라 이 책에 완전 집중하지는 못했다. 엘리야의 이야기로 풀어내는 두려워 말라는 메시지. 읽는 시점에 더사랑의교회에서 엘리야 시리즈 설교를 하고 있어 가끔 같이 들을 때 도움이 되었다. 나의 어떤 문제로 인해 이 책의 목록을 보고 읽고 싶었고, 책의 끝에선 내 문제에 대해 용기를 얻었다. 물론 단순히 책으로만 통해서는 아니다. 상황과 환경도 작용을 했었다. 모든게 하나님의 은혜다. ^^ 어쨋든 줄을 많이 그어가며,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언젠간 이해하길 바라며 물음표도 그리고. 책에서 말한대로, 읽기전 기대한대로 딱 맞는 타이밍에 딱 맞는 책을 만났다! 2021. 4. 12.
그리스도 안에서 나이 듦에 관하여 (스탠리 하우어워스 외) 달라스 윌라드, 유진 피터슨, 고든 맥도날드 선생님들의 책을 보면서 느낀 건 본이 된 그 길을 잘 따라가고 싶다. 였고. 자연스레 노년에 대한 관심이 생겼는데 딱 맞는 책의 출간! 책 표지도 너무 이쁘다. 색감, 디자인!! 책은 미국의 여러 신학교수분들이 챕터별로 썼다. 책이 되게 두꺼웠는데 일부는 한국과는 공감이 안 되는 미국 의료에 관한 이야기여서 어느정도 읽다가 패스했다. 젤 좋았던 챕터는 스탠리 하우어워스의 9챕터. 마지막 14챕터였다. 일단 나는 신학자들의 글들이 지루하다. 쏙쏙 들어오지 않는다. 책도 내가 기대했던 내용은 아니었지만 이상하게 마지막 챕터 글들이 좋아서 기억에 남는다. 이 책은 아마도 언젠간 또 읽어야지 싶어서 책장에 고이 모셔둬야겠다. ^^ 2021. 4. 8.
랍비 예수 (로이스 티어베르그) 3년만에 다시 읽은 책. 이 책 처음 읽고 나서 정말 완전 신세계였다. 성경이라곤 개역개정, 새번역, 메시지 밖에 모르던 내가 '원어'와 '배경문화' 눈을 뜨게 된 고마운 책이다. 다시 읽으면서 첫 1장을 읽으면서 잉? 내가 읽고 그렇게 난리났던 그 책 맞나? 왜 그 감흥이 없지? 했는데 괜한 생각이었다. 오히려 처음 읽는 기분이 들면서 복음서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들을 문화와 배경, 역사에 맞게 설명을 해주는데 그제서야 내가 놓쳤던 부분들을 이해하게 됐다. 구약과 신약은 떼놓을 수 없고, 구약성경을 잘 알아야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 또 개인적인 사정으로 힘든 때 읽고 있었는데 읽는 장에서 딱 맞는 권면과 도전이 있었다. 저자의 시리즈 3권이 있는데 전권 다 읽었었다. 이 참에 다.. 2021. 2. 6.
정서적으로 건강한 교회 (피터 스카지로 외) 3년전 추천 받고 조금 읽다 내려놨던 책. 좋았던 기억이 있어 다시 읽고 싶었던 책. 저자는 매일 하루에 두 세시간 기도하고, 성경 읽고, 주님의 음성 듣고, 죄를 고백하고, 경건 일기를 쓰면서 하나님과 교제를 해도. 자신의 내면, 마음, 심연. 영혼을 깊이 들여다 보지 못하면 예수님의 변화 시키시는 손길의 깊은 곳까지 미칠 수 없다고. 그래서 내 감정에 충실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정서적으로 건강한 제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책에서 영적.정서적 건강을 점검하는 체크 리스트와 패턴을 그려볼 수 있다. 정서적인 성숙의 수준은 4가지로 분류 된다. 정서적인 어른, 청소년, 아이, 젖먹이 흔적을 보니 3년전과 지금 크게 패턴이 달라지지 않았고, 나는 정서적인 ‘청소년’에 자리한다. 청소년. 내 청소년.. 2021.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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