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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심리49

꿈에게 길을 묻다 (고혜경) 와따마… 미쳤다. 찢었다. 라고 표현하는게 젤 맞는 듯 하다. 진짜 정말 넘 재밌게 읽었다. 마치 내가 꿈 집단 가장자리 어딘가 조명이 안 비추는 곳에서 듣고 있는 느낌이랄까. 저자의 풍성한 지식과 집단 참여자들의 꿈 나눔, 그리고 점차 변화되어 가는 꿈! 몰입도가 짱이어서 한번에 반 이상을 읽고, 잠을 자야해서 나눠 읽었다. 그게 아니었다면 그 자리에서 다 읽었을지도! 나도 우연찮게(나는 이렇게 말하지만 하나님이 길을 열어 주셨다.) 내적여정 참여했던 연구소가 꿈작업을 하는 곳이었고, 또 소장님이 꿈작업 참여해볼지 여쭤보지 않았더라면 정말로 몰랐을 꿈. 아무것도 모르고 참여했지만 꿈작업을 통해 해결되지 않을것 같던 언니와 엄마와의 관계가 회복되었다. 이 책에서도 트라우마로 사건 이후부터 되풀이되는 악몽.. 2024. 7. 6.
내면의 황금 (로버트 존슨) 책이 얇다. 4장으로 구성돼 있고, 각 장마다 2-3페이지의 짧은 주제로 글들이 있다. “우리의 황금은 처음에 우리에게사 나와 그들에게로 옮겨졌다가 마침내 우리에게로 다시 되돌아온다.” 되게 빨리 잘 읽히기는 했는데 더 깊이 알고 싶었던 건 내 욕심이었나 보다. 저자가 쓴 글이 융심리학을 잘 알면 이해가 더 쉽게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면 굉장히 시끄러운 곳에서 읽어 집중을 못했을 수도 있지만) 글을 읽으며 그래서 이렇게 되는 그 과정이 어떤건데요 그걸 알려주세요. 의 말을 하면서 읽었다. 나는 몰라도 너무 모른다. 아무래도. 다시 조용한 곳에서 집중하며 읽어야 할 듯하다. 2024. 6. 29.
내 그림자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김서영) 그룹 꿈 투사작업을 작년부터 참여하고 있다.이 책은 거기서 한 분의 얘기로 알게되어 궁금해서 구입했다.중반까지는 재밌게 읽었는데 뒷부분은 집중이 되지 않아 억지로 읽지 말자 싶어 끝부분 쪼끔 남기고 마무리했다.저자의 꿈에 자주 나오는 이미지, 배경이 20년 꿈을 기록하니 보인다.나도 적으면 좋을텐데 잘 안 된다.도움이 되었다. 2024. 4. 25.
폭력의 기억,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들 (앨리스 밀러) 음… 이 책은 그냥 그랬다. 실제 이름이 알려진 사람들에 대해 검증이 되는 자료를 토대로 그들이 왜 그런 사람이 됐는지 말하는데. 많은 도움은 됐다.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감정 체험, 감정 느끼기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배우게 된 듯 하다. 암튼 이 책은 그냥 그래또.. 2024.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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