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읽은 책131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 (존 브래드쇼) 후아.. 1년 5개월만에 다시 집어든 책. 그때도 좋게 읽어서 다시 읽어보고 싶었다. 그 사이 몇 mm 자랐는지 너무너무 새롭고 와닿고, 눈물이 주루룩 나고, 어떤 기억들도 생각이 나고. 정말 아주 좋았다. 밑 줄이 전과 다른 곳에 더 그어지고. 내가 느낀다는 것이. 내가 느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듣기만 한게 내 맘으로 들어왔다. 이번에도 저자의 를 통해 언급된 책 구입했듯이 앨리스 밀러의 책을 구입했고, 저자의 책도 구입하게 됐다. 한달동안 읽으면서 리뷰에 이것도 쓰고 저것도 쓰고 해야지 했는데 그간 너무 바빴던지라 읽고 시간이 좀 지나서 쓰게 되다 보니,,, 그렇게 안 된다. 😅 이 책을 보면서 어린시절, 무의식이 더 관심가게 됐고. 꼭 이 책으로 사람들이랑 책나눔 하고 싶다. 꼭 할테야. 2024. 2. 19. 부모를 실망시키는 기술 (미하엘 보르트) 요즘 읽는 책에서 어떤 책을 언급하면 그 책도 구입하게 되고, 그 책에서도 읽다가 다른 책 구입하게 되는 이런 패턴이 생겼다. 이 책 역시 다른 책을 읽다가 알게 되어 구입했다. 나는 엄마랑 얘기하다가 엄마의 반응에 막 짜증이 나고 화가 나는 경우가 많다. 잘 모를 땐 나도 모르게 갑자기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엄마 반응 때문에 화가 난다. 짜증난다. 이렇게 생각을 했었다. 그러다 이게 갑자기, 이유 없이가 아니라 굉장히 맥락있게 나온 반응이란 걸 인식하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이 책의 제목 자체가 너무 끌렸다. 책을 얇고 글도 잘 읽히는 편이라 읽기가 편했다. 줄도 많이 그었고, 와닿는 곳도 많았고. 그런데 되게 아쉬웠다. 아쉬운 건 너무 좋은 얘기, 맞는 얘기, 처음 알게 된 가르침. .. 2024. 1. 14. 성격이야기 (안미경) 오와… 여태 에니어그램 책 읽은 중에 제일 잼나게 읽었다. (물론 지금의 내가 읽어서,, 예전에 읽었으면. 이해를 못 했을지도 모른다. 😅😅) 연구소 추천책 리스트에 있길래 먼저 구입해본 책. 나는 2017년 에니어그램을 첨 접하고 (희미했지만) 에니어그램 강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었다. 그러고 너무 감사하게 작년에 일반강사 과정을 취득했다. 사실 강사 자격 취득이 목적이니 유형별로 이론으로만 주구장창 듣고 접하고 읽어서 실제 각 유형의 사람들의 말이나 속마음을 전혀 몰랐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각 번호의 사람들이 이런 속마음이 있겠구나.. 싶었다. 내 번호를 보면서도 많이 웃었더랬지. ㅋㅋㅋ 그리고 아직 몇 번인지 모르는 오랜 친구에게도 4번 유형을 읽으면서 며칠 전 그 친구 에피소드를 얘기해가며 혹시 이.. 2024. 1. 3. 하나님의 사람, 팀켈러 (콜린 핸슨) 와따마.. 나는 팀켈러 책을 딱 한 번 읽어봤다. 두란노에서 출간 이벤트 책나눔 응모해서 받았었는데 그때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이 책이 궁금했다. 처음에 받았을 땐 놀랐다. 책이 생각보다 두꺼워서. 그리고 앞에 몇 페이지는 사진들과 설명이 있는데 왜 그때부터 내 맘이 흥분되고 울컥하고 그렇지?! 그때 난 반했다. 팀켈러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는 정말 좋은 책이었다. 그의 열심과 삶이 글로도 이렇게 감동을 준다면 그것을 실제로 옆에서 본 사람들은 어땠을까. 놀랐던 것은 키가 컸다는 것. 다양한 책을 읽고 저자의 글에서 삶의 도전과 희망과 위로를 받았다는 것. 그리고 동생이 동성애자였던 것이 인상 깊다. 어린시절부터 최근까지 시간순으로 정리 되었고, 나는 중간까지 재밌게 읽고 그 뒤부터는 그어진 줄도 .. 2023. 12. 25.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3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