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읽은 책132 내면작업 (로버트 존슨) 이 책과 연결되기까지 참 신비한 과정이 있었구나 싶다. 일단 작년에 에니어그램 수업을 들으면서 추천 받았던 존브레드쇼의 책을 재밌게 읽었었다. 그 후로도 책장을 보면서 ’이 책을 한번 더 읽어야 하는데..‘ 이런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내가 사는 인터넷서점 기독교 책 판매 순위에 같은 저자의 가 상위권에 급상승으로 랭킹! 그래서 책을 구입. 근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룹 꿈작업에 참여했는데. 때마침 책에서 을 소개했다. 그래서 내 첫 꿈 책이 되었다. 책은 두꺼운데 생각보다 잘 읽힌다. 융 박사가 무의식을 알아가는 과정에 꿈과 적극적 명상을 직접 경험하며 소개한건데. 저자는 융학파 연구소에서 몸 담은 정신분석가이다. 일단 꿈 작업은 재밌게 읽었는데 적극적 명상은 음.. 뭐랄까.. 좀 비현실적 같다고 해야 할.. 2023. 8. 21. 수치심의 치유 (존 브래드 쇼) 책을 통해 저자를 알고 있었고, 그 책을 올해든 내년이든 다시 한번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온라인서점에서 이 책이 갑자기 기독교 판매량 순위권에 등장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구입까지 하게 됐는데 결과적으로 정말 잘 샀다는 일이 생겼기에 만족스럽다. 이 책 초반부 읽을 때 너무 좋아서 친구에서 표지 사진 찍어 보냈더니 대학 교재냐고 물어봤던거 같은데. ㅎㅎㅎ 초반에 옮긴이의 글에서부터 너무 흥미로웠다. “저자는 박사학위를 다섯개나 딸 정도로 명석하고 박식한 사람에다가 오랫동안 수도생활을 했고 학생들에게는 신학을 가르칠 정도로 지적이고 영성이 깊은 사람이었지만 이 모든 것이 정작 자신의 근본적인 문제인 수치심에는 별 도움을 주지 못했다는 걸 밝히고 있다.” 인간의 가장 깊은 곳에 수치심이 있다고.. 2023. 7. 24. 당신의 그림자가 울고 있다 (로버트 존슨) 내 자신으로 인해 너무 힘들 때 이 책을 집어 들었다. 그림자. 내 그림자를 잘 알지도 못했지만 절친에게조차 말 못한 나의 어두운 어떠함을 내 입으로 그룹에 말한 경험은… 나를 많이 어렵게 했다. 근데 여기서 더 알고 싶어졌다. 나의 좋은 점과 나의 나쁜 점도 다 받아 들여야 하게 되는 것을 생각해보게 된 책이었다. 다른 리뷰의 말처럼 얇은데 잘 나온 책.이 딱 맞는 말 같다. 책이 얇고 글도 지루하지 않고 잘 읽힌다. 그래서 빨리 읽게 됐다. 끝에 만돌라에 대한 부분은 좋은 말인건 확실한 거 같은데 아직 이해가,, 우헤헤헤헤. 이론과 적절한 사례를 보여주어 이해가 잘 되었다. 2023. 7. 14. 위쪽으로 떨어지다 (리처드 로어) 를 에니어그램을 접하고 처음 읽었을 땐 재밌게 읽지를 못했는데 5년만에 이 책을 다시 꺼내 읽는데… 맙소사… 글이 너무 좋은거 아닌가!!!! (생각해보니 는 선생님 책이 너무 좋아서 다른 책 추천 받다가 알게 된 책이었다.) 그래서 바로 인터넷 서점에서 저자 이름을 검색하고 이 책 제목을 보는데 뭔가 당겼다. 후아.. 책은 진짜 얼마나 어렵던지.. 어려운데 글자 하나하나가 얼마나 깊은지 느껴지기에 이해하려고 읽다 보니 한 페이지 읽는게 쉽지 않았다.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건 옆에 샤프로 “너무 좋은 글일텐데 어려워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라고 써놓기도 한게 몇 번인지..~~ 아직 내가 소화하긴 어려운 책인건 맞지만 그래도 드문드문 와닿은 좋은 문장들이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게 “더 좋은 것을 .. 2023. 7. 6.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