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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128

가족 (존 브래드쇼) 존 브래드쇼의 가 좋아서, 읽고, 앨리스 밀러도 알게되고, 내면작업 책도 알게됐었다. 책도 잘 읽혀서 이 책도 읽고 싶었다. 꽤나 두껍다. ^^ 역시나 저자는 다양한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해줘서 이해가 잘 된다.(그렇다고 기억하는 건 아니고) 신기했던 건 이 책 읽으면서 중간에 를 같이 읽었는데 두 책 다 AA 12단계를 얘기한다. 심지어 읽을 때 같은 단계 얘기를 해서 좋았다. 그렇지만, 기억에서 모두 다 휘리릭~ 참 좋았는데! 이 책은 꼭 다시 읽고 싶다. + 24.07.17 근데 저자의 책에서 항상 내게 유용한 것이 있다. 나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불편한 상황일 때 심장이 두근 거리고 숨 쉬기가 힘들 때. 그때 나도 내 속의 어린아이를 다독거려준다. 그러면 신기하게 심장이 탁 가라 앉는 느낌이 온다. .. 2024. 7. 15.
꿈에게 길을 묻다 (고혜경) 와따마… 미쳤다. 찢었다. 라고 표현하는게 젤 맞는 듯 하다. 진짜 정말 넘 재밌게 읽었다. 마치 내가 꿈 집단 가장자리 어딘가 조명이 안 비추는 곳에서 듣고 있는 느낌이랄까. 저자의 풍성한 지식과 집단 참여자들의 꿈 나눔, 그리고 점차 변화되어 가는 꿈! 몰입도가 짱이어서 한번에 반 이상을 읽고, 잠을 자야해서 나눠 읽었다. 그게 아니었다면 그 자리에서 다 읽었을지도! 나도 우연찮게(나는 이렇게 말하지만 하나님이 길을 열어 주셨다.) 내적여정 참여했던 연구소가 꿈작업을 하는 곳이었고, 또 소장님이 꿈작업 참여해볼지 여쭤보지 않았더라면 정말로 몰랐을 꿈. 아무것도 모르고 참여했지만 꿈작업을 통해 해결되지 않을것 같던 언니와 엄마와의 관계가 회복되었다. 이 책에서도 트라우마로 사건 이후부터 되풀이되는 악몽.. 2024. 7. 6.
내면의 황금 (로버트 존슨) 책이 얇다. 4장으로 구성돼 있고, 각 장마다 2-3페이지의 짧은 주제로 글들이 있다. “우리의 황금은 처음에 우리에게사 나와 그들에게로 옮겨졌다가 마침내 우리에게로 다시 되돌아온다.” 되게 빨리 잘 읽히기는 했는데 더 깊이 알고 싶었던 건 내 욕심이었나 보다. 저자가 쓴 글이 융심리학을 잘 알면 이해가 더 쉽게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면 굉장히 시끄러운 곳에서 읽어 집중을 못했을 수도 있지만) 글을 읽으며 그래서 이렇게 되는 그 과정이 어떤건데요 그걸 알려주세요. 의 말을 하면서 읽었다. 나는 몰라도 너무 모른다. 아무래도. 다시 조용한 곳에서 집중하며 읽어야 할 듯하다. 2024. 6. 29.
노을이 물드는 시간 (정신실) 아.. 정말 읽으면서 너무 편안하고 따뜻했던 책..🌸 책 속에 나오는 최선생님과 정선생님의 대화가 솔직하고, 깊다. 그 대화를 보면서 때론 현실에서의 내가 부끄럽기도 했고, 힘을 얻기도 했다. 초반에는 그 대화가 너무 따뜻해 위로와 부러움(같이 낄 수 없는 현실)으로 눈물이 나기도. ㅜ 🤣 잘 읽히는 책이지만 천천히 읽고 싶어 정말 천천히 읽었다. 노래, 책이 몇 번 언급되는데 그 중에 한웅재의 임계점이란 ccm이 궁금해서 찾아 들어봤다. 가사가 완전 주옥,,, ㅜㅜ 책들은 일단 카트에 다 담아놔주고. ㅎ 나중에 조금 더 나이 들어 이 책을 읽으면 더 와닿을거 같다. 지금도 좋은데 그때되면 미춰버리는 것은 아닐까? 🧐🤪 나는 가장 인상 깊고, 내 실생활에서 생각해보고, 지금도 실생활과 연결되어 생각나는 .. 2024.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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