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심기도의 그리스도의 죽음에 참여
로렌스 신부는 명상이 예수님의 죽음에 대해서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는지를 상고하면서 "우리가 명상할 때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음에 참여한다."라고 말하였다.물론, 지당한 말이다. 명상 수련은 사실 자기에 대해 죽는 진정한 경험이다. 그러나 의지의 수준에서 뿐만 아니라 좀 더 깊은 어떤 근본적인 수준, 다시 말해 우리의 핵심적인 정체감과 그 정체감을 계속 유지시키는 자아를 처리하는 방법의 수준에서 그렇다. 우리가 명상으로 들어갈 때, 그것은 적어도 에고의 시각에서 보면 "작은 죽음"과 비슷하다. 이것이 에고가 처음에 그토록 두려움을 느끼는 이유이다. 우리는 혼잣말, 내적 대화, 두려움, 욕구, 필요, 선호, 백일몽, 환상들을 가게 놓아둔다. 이 모든 것은 다만 "생각들"이고, 우리는 그것들을 가게 놓..
2024.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