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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신앙72

유진 피터슨 (유진 피터슨) 끝까지 읽으면서 아쉬운 점: 이렇게 좋으면.. 정말.. 정말.. 정말이지 섭섭해.😢 나는 저자를 만나지도 못했는데 말이야. 이야.. 이렇게 재밌을 수가..!!! 이렇게 훌륭한 분 밑에서 훌륭한 믿음의 어머니가 계셨다는 걸 발견할 수 있었다. 어린 나이에 어린 아들(유진 피터슨)을 데리고 광부와 벌목꾼들이 정착한 외진 곳으로 주일 저녁 모임을 나가서 복음성가를 부르게 하고, 복음 이야기를 듣게 하고 기도를 받게 하셨다고 한다. (챕터3 어머니의 노래와 이야기) 아버지의 사업장 정육점에서 일을 배우며 제사의 의미와 회중을 알아가게 된 시간들. 어린 시절에 가정과 교회에서 배운대로 참고 노력했던 나날들과 일찍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 것. 기억에 남는 챕터는 17 사회적으로 한참 어려웠던 시기, 정신과박사.. 2023. 1. 12.
탕자의 귀향 (헨리 나우웬) 올해 헨리나우웬의 을 시작으로 해서. 개인적으로 공부하면서 듣게 됐던 “본향”, “집“. 이 제목을 접한 순간 안 살 수 없었쮜. 부산에서 교회 다닐 때 담임 목사님이 렘브란트의 탕자의 귀향을 본 얘기를 해주신게 기억난다. 그때 다 처음 듣는 얘기 였는데 화가랑, 그림 제목만 딱 기억에 남은 이유는 뭘까? 🤔 최근에 읽은 , 를 통해 화가와 성서화에 관심을 갖게 됐는데 이 책에도 저자에 대한 소개, 그리고 그림에 대한 저자만의 깊은 묵상이 담겨 있다. 책 표지도 그림인데 처음엔 별다른 걸 못 느꼈는데 저자의 글을 따라가다 덮을 때 표지의 그림을 보면 아버지가 다르게 다가온다. 하나님의 섭리하심으로 항상 읽을 때마다 필요한 책을 읽는데 이 책도 그랬다. 어찌할바 갈피를 못 잡을 때 좋은 길을 제시해줬다. .. 2022. 12. 28.
뷰티풀 광야 (한홍) 어쩜 이렇게 때 맞춰 읽을 수 있을까.. 내게 정말 필요한 시기에 읽게 된 책. 저자의 책은 신간 나올 때마다 구입해서 읽는 편이다. 강해가 쉽게 이해되고, 실사례들이 많이 담겨 있어 또한 좋다. 읽으면서 복합적이긴 했지만 내가 얼마나 지금 믿음이 없는 상태인지, 기도가 끊겼고, 찬양이 끊겨 있었던 나를 보았다. 얼마나 대단한 착각을 하며 죄에 빠져 살고 있었는지를.. ㅜㅜ 회복으로의 전환을 선물해 준 책. 내 힘으로 하려던 것들 알고보니 기도 없이 안 되는 것들 뿐이었는데 내가 하려던 그 교만 내려놓고, 간구하고 찬양하는 내가 되길. 이 책은 완조니 소장용 책이 되겄당! 😁😁 (새로운 교회 설교 시리즈로 영상으로 들을 수도 있다.) 2022. 12. 19.
성스러움과 아름다움이 입 맞출 때 (김학철) 책을 읽고 성서 그림에 관심이 가고 있던 때에 상품권 선물을 받았었다. 그때는 사고 싶은 책을 다 사놓은 상태라 마땅히 살 책이 없어서 베스트셀러 목록을 훑어 보았다. 3위였나 5위였나 이 책이 상당히 급상승 판매책으로 올라와 있었는데 저자의 정보도 모르고 그림이라는 주제와 급상승의 이유가 있겠지 하며 구입! 한국저자임에도 글이 쉽게 읽히지 않았지만 좋았던 부분이 3가지가 있었다. 첫번째는 여는 말에 있는 폴 고갱의 그림과 화가에 대한 설명과 그림에 대한 해석이 좋았다. 나는 첨 알게된 그림이었고, 그림의 제목과 제목을 들은 후 설명이 좋았기에. 두번째는 첫번째 챕터인 부분이었다. 인간이 바로 하나님의 신상이라는 것. 성경에도 쓰여 있고, 여기저기서 들어 봤겠지만 그때는 와닿지 않던게 이제서야 와닿았다...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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